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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 좀 미쳐 사는 사람인데 영상은 안봤지만 대충 감이 옵니다.
스타벅스 같은 곳이 욕은 많이 먹어도 우리나라 커피문화를 많이 업그래이드(?) 시킨점은 있습니다.
물론 그런곳의 커피가 정답은 아니긴하고 된장도 그만큼 만들어 낸것도 맞는 거 같습니다.
그래도 인스탄트에 길들여진 어쩌면 좀 잘못된 커피문화(전세계 인스탄트 커피 소비 압도적 1위) 변화를 줬다는 점은 인정해야 할 거 같습니다.
나름 커피맛도 잘 구별하는 경지(?)에 올라서서 그런지 몰라도 3천원 이상의 커피는 되도록이면 안마시려고 합니다.^^;
과거 모회사 다닐때 콩다방 제품 컨설팅을 해준적이 있습니다.
점유율 2위 라지만 1위와의 격차가 크고... 근데 언젠가부터 바람이불어서 한국에 이빠이 퍼지더군요..
당시 콩다방측은 별다방보다 좋은 원두를 사용한다 라고 했었는데..
제가 확인한 인보이스 가격은 맥심보다 후졌었어요
ㅎㅎㅎ
쓸데없이 비싼 커피...
엉뚱한 허영심을 자극하는 정책이라... 뭐 스타벅스나 커피빈 커피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아도 누가 사주면 낼름낼름 잘 먹는 저인지라... 그리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만, 정말 쓸데없이 비싸더군요.
정말 충격은 커피원두 1킬로에 8센트라..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