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저의 속을 썩이고 있는 아이콘입니다. (뽀샵도 안했는데 뽀샤시 하기는... -ㅅ-+)
알고 보니 아이콘 1버전이었네요. ^^ 전 커넥터 달린 게 더 좋아보이네요. (제가 따로 달긴 했습니다.)
몇번이나 MCU를 다시 땜하고 플럭스 제거를 시도해 봤는데도 아직도 장치 인식 실패입니다. ㅠㅠ
USB 연결이 문제인가 싶어서 저렇게 두 가지 방법으로 연결을 시도했는데 결과는 마찬가지네요.
어제부터 오늘 아침까지 계속 삽질의 연속인데...
그러면서 가만 생각해 보니 '이거 그러면서 배우는 게 참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몇번 MCU 재땜을 직접 해보고 나니
생각만 해도 아찔하던 MCU 땜과 소자 땜도 자신 있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삽질이 없었다면 이런 자신감과 경험치는 훨씬 더디게 얻겠지요?
그런 생각을 하니 흐뭇해 집니다. ^^
그건 그거고...
어서 아이콘을 살렸으면 좋겠네요.
지금은 플럭스 제거를 위해 알콜에 담가 술을 잔뜩 먹이고 있습니다.
약국용 알콜이라 순도가 낮아 잘 제거될까 모르겠지만...
그래도 안되면 아세톤으로 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SOS 요청해야죠. ㅎㅎ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P.S.
와이즈 한번 써보기 쉽지 않군요. ㅎㅎ
P.S. 2
어쩌다 이 길로 접어들었는지...
참 재미있습니다. ㅎㅎ
P.S. 3
오늘 아침에 MCU 다시 땜하려고 칼팁을 처음 써봤는데 편하군요. ^^
이것만 써도 될듯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