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레스트가 오래되서 광 좀 내보겠다고 작업을 시작했었습니다.
겸사겸사 목재 2개도 같이 작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마무리 남겨두고 1500방 이상 사포가 없어서 대충 아무데나 팔겠거니 생각하고, 돌아다녀봤는데 아무데도 안파는군요ㅎ
돌아다니다 근성이 생겨서 꽤 먼 동네까지 가봤는데 1200방 이상은 파는 곳이 없네요.
아... 그냥 인터넷으로 주문할껄... 괜시리 뻘짓만 했네요.
그나저나 사전지식없이 친구놈꺼도 하나 만들어준다고 무작정 덤볐는데, 사포질도 보통 힘든게 아니네요.
사포질에 대해 아는게 없어서 하나당 거의 4시간 이상을 문댔네요.
근데 하다보니 사포질만으로도 목재에 광이 나는군요.
굉장히 신기했습니다.
빨리 마무리용 사포도 주문해서 작업을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이런것도 나름의 소소한 재미가 있네요ㅎ
OTD 회원여러분 모두 즐겁고 활기찬 한주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