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영한 미수다에서 홍익대학교에 다니는 한 여학생의 발언때문에 각종 포털에 후끈 달아올랐군요.
"(남자의) 키는 경쟁력이다. 180cm이하는 loser다."
대한민국 대부분의 남자를 안티로 만드는 그녀의 대담한 발언에 경의를 표합니다.
몇해 전 군복무 단축에 대한 길거리 인터뷰에서 "2년은 너무 짧구요. 3년이면 좋을 것 같아요."라는
발언을 한 군대녀의 모습이 떠오르군요.
네티즌 수사대가 그녀의 이중적 생활이라며, 몇몇 사실들을 밝혀내고 있는데,
학교, 전공, 학년, 이름까지 다 밝혀진 상황에서 무차별한 마녀사냥에 한 사람의 인생이 망가지는 건
아닌지 조금은 염려스럽내요.
덧) 제 키는 186cm입니다. ㅋㅋㅋ
가끔씩 방송 예의를 안 지키시는 분들이 있어서 문제입니다...
덧)제 키는 187cm 입니다.. 좀 안심은 되지만... 얼굴에서 졌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