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저하된 체력이 걱정되어 최근들어 꾸준히 러닝과 가벼운 웨이트 운동을 하고 각종 운동 모임에도 나가고 있습니다.
물론 운동후 사무실 복귀후 자정까지 야근은 변함없습니다만... ㅡㅡ;
암튼, 어제는 사내 농구 동호회 경기가 있는 날이어서 즐거운 맘으로 나갔었습니다.
그러나...
후배 녀석이 리바운도 하고 내려오는 저를 실수로 밀어서
왼쪽 발목이 접질린 상태로 착지가 되면서 체중이 완전 실려버리는 바람에
발목 부근의 복숭아뻐 뒤, 앞쪽, 옆 세 군데 인대가 모두 안드로메다행이 되어 버렸습니다. ㅡㅜ
아흐흐흑 ㅜㅜ
벌써 농구로만 네 번째 부상이라
마눌신은 아주 방방 나릅니다. 이젠 운동하려거든 이혼하고 가라고... ㅡㅡ;
최근 나름 꾸준히 운동해서 컨디션은 괜찮았는데... 저만 조심한다고 되는게 아니네요.
다들 운동하실 때나 등산하실 때 부상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