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했습니다...
이전에 있던 회사는 중소기업이었습니다.
단순히 대기업으로 옮기고 싶은 마음에 이직을 했지만 적응하는게 쉽지 않네요..
현재 있는 회사는 95% 이상이 이직을 하지 않기 때문에 입사동기 및 기수끼리 엄청 뭉칩니다.
여기에 경력직으로 끼기도 쉽지 않고 ... 참 생활하기 어렵네요.
제 친구 같은경우 S 전자로 이직을 했는데 여기는 이직하는 사람도 많고 새로 경력직으로 들어 오시는 분들도 많으셔서 그런지 분위기 자체가 생활하기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합니다.(물론 여기도 기수끼리 모이고 챙겨주는건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새로이 섞이고 또 나가다 보니 아무래도 이런 생활 분위기가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중소기업에 있다 와서 경력도 많이 인정받지도 못했는데...
요즘은 그냥 될지 안될지 모르겠지만 그냥 신입으로 쳐볼껄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단순히 나이와 현재까지의 경력이 아까워서 너무 쉽게 판단했던거 같습니다.
이직을 고민하시는 분들은 이런점도 좀 생각해 보세요.
힘 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