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좋아하지는 않아요 ^^;
한가지 팁이라면 적당한 힘으로 바닥타일의 결대로 쓱싹쓱싹 군대씩으로다...마지막에
일정장소에 모인 먼지들을 훌차주는(사투리라 죄송 ㅋ) 적절한 스냅 ㅎㅎㅎ
한달에 두번정도 하는데...보통 청소를 시작하면 2시간 30분 정도 합니다
전투용으로 쓰인 이불부터 베란다밖에서 탈탈 털어내고, 의자, 소파, 책상 등 모조리
뒤집어 엎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힘은 들고 시간은 많이 걸리지만, 한번 해두면 몇일은 깨긋함이
유지 되거든요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제가 청소를 시작하면 저의 아내는 급반색을 (그날저녁 식탁이 푸짐해집니다 ^^),
아이들은 경악을 (집에 쫓겨납니다 ㅡㅡ;) 합니다.
어제저녁 인사이동 이다 뭐다하여 저보다 늦게 퇴근한 아내가 씻고 피곤한 몸을 부여안고 자는
모습을 물끄럼이 바라보니 고맙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측은함이 ......
못난 남편을 만나 고생하는 아내를 위해 힘든가사일 일부만이라도 덜어 주고 싶네요
듣는이 없지만 크게 한번 외쳐보고 이만 청소하려 가겠습니다...
여보야!! 사랑한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