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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크게 보면 채선당 사건이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 화상입은 아이의 엄마가 인터넷에 글을 올렸는데 아이가 뜨거운 국물에 화상을 입었다고 그리고 그 가해자는 조치를 취하지도 않고 도망쳤다고 뭐 자기한테 일방적인 글을 올렸는데 그게 시발점이 되서 소위 국물녀가 된 아주머리를 마녀사냥식으로 몰아갔죠. 그러다 그 소식을 듣게된 아주머니가 경찰에 출두 아이의 엄마가 올린 얘기랑은 전혀다른 상황으로 ㅋ
실제 식당가면 저런 아이들 많습니다. 저도 몇번이나 봤고 특히나 부모들은 그냥 나두거나 몇마디하다 그냥 나두더군요. 물론 어린아이가 말을 잘 안듣지만 주위해야할곳에선 부모가 지켜보거나 따끔하게 주위를 줘야되는데 그게 안되니;; 그리고 저 아이 부모는 오히려 고소한다네요. ㅋ
이전에도 그랬지만, 여론몰이식의 글에는 되도록이면 개인적인 판단에 대한 표현은 하지 않는 편이에요.
인터넷상에서 볼 수 있는 사람들의 군중심리라는게 참 무서운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채선당 사건때도 초반에는 한쪽의 입장에서 나머지를 매도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정작 사정이 밝혀지니 그 사람들이 또다시 돌변하더군요.
전후 사정 없이 이렇게 한쪽 의견만 듣고 일희일비 하는 모습이 그리 좋게 보이지는 않는거 같아요.
피해자 어린이의 엄마는 아이가 가해자 아줌마가 뜨거운 된장찌게를 흘려 피해자인 어린이가 화상을 입었다고 하는데, 막상 그 가해자라고 알려진 아줌마도 방치된, 피해자라고 알려진 어린이에 의해 화상을 입었습니다. 음식점에 이쁜 내새끼 터치 안하고 놔뒀는데 피해자라고 그 부모에 의해 선전된 아이가 지가 방방 뛰어다니다가 가해자라고, 피해자의 부모에 의해 선전된 그 아줌마에게 화상을 입었다는 거지요. 근데 그 가해자라고 선전된 아주머니도 피해자라고 선전된 그 꼬마가 방방 뛰어나디나가 오히려 뜨거운 국물에 화상을 입었답니다.
역관광 필이 확~오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