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래저래 힘이 드네요.
지지난주에 이사해서 한동안 이사정리한다고
몸도 마음도 피곤했습니다 ㅠ.ㅠ
지난 일요일과 어제는
아기가 아파서 계속 병원 응급실을 갔었습니다.
요즘 폐렴이 유행인지 대부분의 아기들이 같은 증상이더군요.
오후 9시에 갔다가 오전 1시에 나왔습니다.
진찰받는데 1시간
검사결과 기다리는데 1시간
설명 기다리는데 1시간
약 타는데 1시간
옆에 있던 할머니 한분은 대폭발하시더군요.
저녁 7시에 왔는데 왜 의사는 안오냐고 -_-;;
(그때가 11시쯤 -_-;;)
피곤한 의사가 와서 할머니 달래고
사정얘기를 여차저차 하더군요.
입원한 환자들이 많아서 회진하다가
할머니 때문에 급하게 오신거라고..
결론 : 폐렴이 많이 걸리니 아기 있으신분들은 조심하시기를..
응급실 병원비는 비쌉니다 -_-;;
이틀에 걸쳐서 15-6 정도 쓴것같습니다. (8*2)
내일은 아기 검진을 위해서 오전 반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