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기계식 키보드 구매하고 나서 한 생각이 공제 키캡 하나만 구하면 더 이상 장터 보지 말자 였습니다.
어찌 어찌 하다가 칼짜루님에게 소와레 오류셋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끼우고 사용하다가 아쉬워서 풀셋으로 구해보자라고 생각하고 일괄 및 약간의 추가금으로 옆동 원정대 키캡 2개(크림치즈, 그라파이트)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처음 욕심대로는 다 되었는데도 또 대륙승화도 가지고 싶고 오늘 옆동에 쿨매로 나온 우주 지킴이도 가지고 싶고 숫지 키패드 3700도 가지고 싶고 마제2 청축이도 가지고 싶고(이건 싸게 가지고 싶습니다. ㅠㅠ)
욕심이 끝이 없습니다.
어차피 장터에서 득템이라는게 많이 본다고 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일단은 원정대 키캡과 내일 배송될 것 같은 유니콤프 키보드로 만족하렵니다.
아직 살날이 더 많으니 언젠가는 다 구해지고 사용해 보겠지요.
내일 부터는 장터 출입 횟수를 제한해야 겠습니다.
키캡이나 키보드 구하는것도 다 운빨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