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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으론 아닌거 같아요..
고수는 아니지만 자동차랑 컴퓨터 튜닝한다고 상당히 오랜시간 수 많은 시간과 돈과 열정을 쳐발랐는데요.
분명 시간이 지나고 어느 순간 더 이상의 튜닝이 무의미해지고 그냥 순정상태가 좋은 상황이 오긴 오더라구요..
그런데..
거기서 또 어느 정도 시간이 더 지나니 그 짓을 또 반복..ㅡㅡ
단지 예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느 정도 절충만이 있을뿐..
아예 관심이 사라져서 그 분야를 끊어버린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은 이상 튜닝의 끝은 순정이란 말은 비겁한 변명일뿐..
튜닝의 끝은 무한반복인거 같아요.
사람의 취향은 조금씩 바뀌기 마련인가 봅니다.
어떤걸 열정적으로 하다가도 그 열정이 식으면, 또 다른것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다시 또 이전것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저도 조금씩은 그런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게 단순히 반복되는것만이 아니라, 그 반복속에서 점점 세련되어짐을 느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