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작은아이 생일이라 식구모두 시내 모뷔페에서 외식을 하였답니다
저는 모... 쇠주에 안주를 ㅡㅡ;;;(운전은 무서번 와이프가...ㅋ)
이제곧 중학생이 되는 작은아이를 보며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란모습을 보니
대견하기도 하고...또다른 한편으로 문뜩 예전생각이 나더군요.
아주 어릴적부터 어린이집 이리저리, 유치원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때론 똥을 범벅한채 아빠를 기다리던 어리고 어리던 아이가...
이제는 변성기의 목소리로... "아빠 뭐해요 ㅡ,ㅡ"
아~ 징그러운 느낌이....ㅡㅡ;
이곳 동호회 회원님들중 많은분들도 아마 맞벌이 하고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맞벌이라 직장동료나 주변지인들로 부터 중소기업 이니 뭐니 하며 부럽다는
말들을 자주 듣지만 실상 맞벌이 부부의 치명적 아킬레스-- 육아의문제
만큼은 맞벌이 부부가 지니고가는 아픔이 아닐런지요.
월요병을 이겨내고 정신없이 업무에 충실하니, 벌써 주말이 가까워졌네요 ^^;
그럼 모든분들 숙면에 좋은꿈들 꾸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