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동 친친님 버스나.. 다른쪽에서 진행한 버스를.. 해외여행(제길!) 때문에 놓쳐버려서.. 개인택시를 탑승했습니다..
대륙승화 블루를 마제 갈축에 끼워서 실사용중인데 손에 원체 땀이 많아서 자꾸 때가 끼는 관계로.. 자주 닦아줘야 한다는 점만 빼고는(물론 이점은 블랙이 아니면 마찬가지이겠습니다만).. 동호회 분들이 왜 두꺼운- 두꺼운- 하시는지 이해가 갑니다..
PBT에.. 두껍고.. 승화인쇄까지 된.. 풀옵션.. 다른말로 하면 끝판왕 키캡을(게다가 체리높이!!) 사용하다보니
요즘 구하구있는 레드얼렛이니.. 크림치즈니 하는것도 한낱 멋내기용 키캡에 불과해보이더군요..
(이부분에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크림치즈와 레드얼렛이 안좋다고 비하하려는게 아니라.. 공제키캡의 희소성과 ABS의 내구성 때문에 실사용하기 망설여진다, 소장품이나 장식, 예술품에 더 까깝다..라는 의도의 워딩입니다.. 장당 수백만원짜리 접시를 맘놓고 밥그릇으로 쓸수있는사람이 그다지 없듯이요? ㅎㅎ)
다른 대륙승화(혹은 대륙무각) 유저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순정승화야 구하려해도 구할수가 없는 물건이니.. 순정승화를 제한다면 대륙승화만한 무언가가 있나요? ㅎㅎ
제 짧은 키보드 경력으로는.. 대륙승화만한 녀석이 없는듯 합니다.
물론 멋으로 따지자면야.. 레드얼렛이나 크림치즈도 레드얼렛스럽고 크림치즈스러운.. 멋이 있기 때문에.(대륙승화도 마찬가지고 대륙승화만의 멋이 있습니다. 상당히) 그부분을 1:1로 비교하긴 힘들거같아요 ㅎㅎ
이전의 승화와 다른 색 각인이라 좋습니다. 품질은 약간의 아쉬움을 빼고는 별 차이가 없는 것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