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분들이 아시다시피.. 옆동 공제된 크림치즈나 이쪽 공제된 소와레(이것도 SP가 맞는진 모르겠군요), 레드얼럿과 같은 키캡은 아주 인기가 많습니다. 저두 이런것들 장터링좀 한답시고되게 고생했는데.. 이번에 Geekhack 보니 시그니쳐 플라스틱에서 주문제작하면 가격이 대략 (개당)
25 keysets $70.00
50 keysets $52.00
75 keysets $45.00
100 keysets $42.00
정도 된다구 하네요, 많으면 50셋 정도는 가능할거같은데..
문제는 위 공제 키캡들의 복각이 가능할까요? 손바닥 키캡 등 원 제작자분의 창의력이 들어간 부분은 당연히 허락을 맡아야 하겠지만..(지극히 개인적으론.. 허락해주실거라구 추측하구는 있습니다만.. ㅎㅎ)
그 외(이부분은 단순히 지적재산권에 대한 토론입니다), 단순히 SP사의 폰트와 색깔플라스틱으로만 제작한다면 굳이 허락이 필요할까요? 누구나 만들수 있는건데 말이죠..
아니면.. 혹시 이렇게 유사품 재제작을 하는 부분이 어떠한 일종의... 바람직하지 못한 행위가 될까요? 원 제작자분의 어떠한... 무언가를 망치는?
어짜피 키캡 자체야공제가에 거래되는걸루 알고있으니.. 희소가치에 대한 문제는 없을걸로 생각되구요
이부분에 대해서.. 오티디 회원분들과, 원래 키캡 공제를 추진하셨던 분들의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제 생각으로는 이곳에서 공제 하셨던 그 어떤것이라도, 작품 이라는, 혹은 예술품 이라는 칭호가 걸맞다고 생각하고 있는지라, 예술품에 대한 복각이나 재 공제는 처음에 하셨던 분이 아니시라면 안하시는게 좋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키보드에 관한 애정도 솔직히 희소성 이라는게 없다면, 수집이라는 의미도 많이 퇴색 되니까요.
개인 사용목적으로 복각 하시는것에 대해서는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공제의 의미로는 조금 그렇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