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드얼렛 장터 드랍때 거의 5순위 안에든 마가리타 라고 합니다.^^;;
너무나도 뜨거운 반응들로 자게가 폭풍전야에서 토네이도가 몰아쳤었네요^^;
지금 이글을 쓰는것은 절대 일말의 아쉬움이나 하소연을 하고자 적는것이 아님을 알립니다.
되신분들께는 축하를 안되신분들께는 위로를... 그리고 저처럼 안타까운 분들에게는 무어라
드릴말씀이 없지만... 그저 웃으면서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란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분명한건 우청님이 올리신 글에는 분명 애매한 부분이 있었다는것엔 저도 동감합니다.
저도 몇번이고 다시 읽어봤으니까요^^;(아님 제 이해력이 부족하거나)
그렇지만 저는 제가 순위에 못들었다는것을 확실히 깨달은 순간... 우청님이 원망스럽다거나
글을 조금만 더 확실하게 써주셨다면 하는 미련따윈 들지 않았습니다. 그저 "웃음"만 났습니다.
이건 허탈함에서 오는 웃음이 아니라 저로인해 다른분께 행운이 돌아갔단 생각에 지어지는 그런
웃음이었습니다. 저도 사람입니다. 장터에 아쉬운 물건들을 놓치면 저도 참 안타깝습니다.
그렇지만 어느순간이 지나니 마음을 비우게 되더군요. 저도 장터에 집착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키보드보다 오티디가 더 좋습니다^^;
이런 생각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레드얼렛은 끝났지만 담엔 분명 더 좋은 공구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입니다. 또 말이 길어졌네요. 날씨가 춥습니다. 감기조심 하세요~
p.s 우청님 공제하시느라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싸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