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게임이 시작하고 2, 3회쯤 되면 암표가격이 정가밑으로 떨어지기 마련인데,
이런 2, 3회가 되어도 사람이 득실득실하니까 가격이 떨어지지 않더군요.
지정석 5만원, 일반석 3만원.
원래 싼 물건을 비싸게는 못사는 성격이라서 그냥 포기하고 신천에서 TV로 봤습니다.
다행이 운좋게 6차전 경기가 끝나자마자 정가로 7차전 티켓을 4장 구했는데,
제가 필요한 건 2장이라서 순간 비싸게 되팔이 할까 고민을 했었지만,
OTD 정신은 이런걸 용납못하자나요. ^^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회원들은 위하는 훈훈한 마음. ^^
그래서 타이거즈팬에게 내일 정가로 넘기려고 합니다. ^^
금일 이벤트는 7차전으로 자동 이월되었습니다. ^^
제발 불태워버리는 일은 생기지 않았으면 합니다.
캬 기분이 어떨까? 비싸게라도 사서 볼려고 왔는데
정가에 사게 되면 진짜 기분 좋을듯 거기다 이기기 까지 하면 지쟈스님이 천사로 보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