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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문제가 될 것 같더군요.. 아마 공급가가 공제가랑 크게 차이가 안나는거 같은데..
친친님이 친절하게 남는거 없이 공제 주도 하셨지만 기업입장에서는 그렇게 할 수가 없죠.. 최소한 A/S 비용이라도 남아야 밑져야 본전일텐데.. 500개해서 공제가보다 많이 낮춰졌다면 아마 추진됐을 지도 모르겠네요..
그렇다고 마진 + 부대비용해서 키캡하나에 10만원을 넘기면 ... 정말 사갈 사람이 극히 드물것 같네요..
게다가 공구를 하면 닥참 정신으로 급하게 참여하지만,
업체에서 판매를 하면 언제라도 살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해서,
필요할때나 사려고 하지, 공구처럼 한꺼번에 사려고 하지는 않을 겁니다.
그러면 업체 입장에서는 재고를 더 오래 안고 가는 결과가 되어서 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공제되는 량을 봐도 500세트면 아주 많은 세트라고 보여지네요 ..
그리고 MOQ를 감당하기 어렵다기보다는
두 동호회에서 이미 공제가 이루어지는데 기업입장에서는 이윤을 추구해야 되기때문에
판매를 한다 한들 비싸질 것이고 그렇게 되면 저수량을 감당할 수 있을지 뭐 이런 관점에서 취소가 된거 같은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