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이네요.
담배 끊는 자신을 격려하려고 기계식 자판을 구입했습니다. ^^
단순하게 생각했었는데, 쉬운 세계가 아니더군요.
하나를 사고 보니 다른 게 더 좋아 보이고, 그래서 있던거 처남 주고 내껀 새로 사고...
이것도 좋은데 저것도 가지고 싶고...
새로 나온 것도 좋아보이고, 클래식한 빈티지도 좋아보이고...
체리축만 있는줄 알았더니 알프스, NMB, NEC...
리얼에 해피에...리버터치까지...
태어나서 납땜 한 번 해본 적 없으면서, 커스텀 보면 이뻐서 침을 흘리네요.
사실 아직 어떤 배열이 나에게 가장 적합한지 판단도 안서면서 말이죠.
그러다 보니 예전에 카메라 바꿈질 할 때 생각도 나고...
자제하려고 노력합니다.
천천히... 궁금한거 하나 하나 해결해 가면서 즐기려고 합니다.
고수님들이 써 놓으신 리뷰들은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뽐뿌가 되기도 하지만... 뽐뿌 방지의 역할도 하네요. ^^
능력자분들 항상 감사합니다~
밥먹으러 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