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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겨울과 이번 겨울에 코타츠를 대강 만들어서 좌식 생활중입니다.
작년 겨울 지나서는 입식으로 돌아갔었는데 이번에는 걍 계속 좌식으로 유지할려고 합니다.
입식으로 똑바로 앉아있질 않네요.
문제는 좌식이어도 자세무너지는건 마찬가지라는거...ㅋㅋ
제 경우에는 아무래도 의자 선택이 미스였던거 같네요.
원론적인 얘기지만 차라리 의자없이 방석만 놓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는 의식만 계속 갖고 있는게 낫지않나.. 생각합니다. ^^
전 미국 사는데 좌식 생활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이사 오면서 소파를 과감히 버렸습니다.
아이가 있기도 해서, 최대한 넓은 공간에서 놀고 싶게 하기도 했구요.
처음 1년은 좀 이상하고 힘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아이가 돌아 다니는 모습을 보니 참을만 했습니다.
지금 2년째 인데요, 지금은 정말 편합니다.
저도 허리로 6개월간 일을 쉬기도 할정도로, 통증이 있었는데, 좌식의 바로 앉은 자세는 허리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오히려 소파에 앉아 있으면 허리가 이상하게 구부러진다는 느낌이 있어서, 그냥 바닥에 앉아 버리지요.
전에 소파 있을때는 오히려 소파에 앉는게 아니라, 누워 있는시간이 더 많아서, 뭐랄까... 그냥 게을러 진다는 느낌이 많았었는데, 지금은 움직이는 시간이 더 많아진듯 합니다.
다리 저리거나 하는건, 좌식때문이 아니라, 건강이 안좋아서 피가 잘 안통하기에 다리 저리는것 일수도 있으니 건강 잘 챙기세요.
저도 아싸님처럼 미국입니다만...
완전 좌식은 아니고 식탁만 처분해버리고 좀 넓게 쓰고 있어요.
일단 공간활용면에서 식탁을 치우면 놀이공간이 생기고 식탁있던 자리부터 마루까지 좀 더 넓게 아이들이 놀 수 있어서 좋고,... 그렇네요.
사실 아파트가 너무 좁아서 그냥 처분했는데 만족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