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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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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2-13 08:13
옆동네 '356미니' 관련.....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가껀
조회 : 456  

링크에 보면 힘내라아빠 회원님이 비꼬는 댓글(의도가 어찌되었건)을 달면서

 

그쪽분들도 몇분이 비꼬는 댓글로 응수중이네요.

 

양쪽에 모두 하고싶은말 너무 많지만 최대한 억누르고 (전 그냥 공제나 참여하는 사람이기에 ㅎㅎ)

 

한마디만 하고 싶네요~!

 

서로 감정상하게 하지말고 건드리지 마라 XX~~!! (나꼼수 표현이지만 자체 검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렇게 잘났으면 우리 공제할때 본인꺼 남의꺼 여러개 구한다면서 조용히 참여하지나 마라~

 

다 만들어 써라~ 쳇....

 

아침부터 이런글 써서 저도 싫고, 읽게된 분들에게도 죄송합니다.

 

다만 어느 한쪽이 한쪽을 무시하는걸 두고보기 그렇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다음은 제 개인적인 생각;;

Q - 윈키리스가 특허가 아니니까 모두 다 개조 가능한 것일 뿐?

A - 그래 그건 맞는거 같고 모두 발전하는 방향이니까 당연히 어느 한쪽이 권리 주장하는게 웃기다

 

Q - 근데 먼저 공제한 사람들이 잘난체 하는거 아니냐?

A - 모짜르트나 베토벤이 먼저 태어나서 존경받는게 아니다. 새로운 시도를 하고 영역을 구축한게 위엄이다.

 

Q - 어쨎거나 자꾸 원작자에게 상의하고, 허락맡으라는데 권위적으로 들린다?

A - 이건 나도 모르겠다. 기판이나 하우징을 자기 마음대로 복각하는건 엄연히 불법이라 생각하는데, 기판을 구입해서 개인적 사유로 하우징을 만들었다면?? 난 그것까지 반대하는건 좀 그렇다고 생각한다. 어디까지나 상업적 이윤을 추구하는게 문제가 아닐까

 

아침에 쓸데없는 분란글 투척하고 끗~!

 

삐~~~~~~~~~~~~~


밑힌자™ [Lv: 287 / 명성: 658 / 전투력: 1773] 12-02-13 08:30
 
저도 가껀님 생각에 거의 동의합니다. 공제라면 비슷한 디자인이니 뭐라 할 수도 있는데, 이번 건은 단순 개인제작이니까요.

오티디가 과거의 어떤 일로 인해 창작물 권리를 침해받았다는 기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면, 키매냐의 경우 뭘 해도 짭퉁이라는 말을 듣는 데 진력이 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민감한 발언은 자제하는 게 좋지 않은가 합니다.
wilhelm [Lv: 245 / 명성: 721 / 전투력: 2001] 12-02-13 08:43
 
서로 감정적인 대립은 자제하면 좋겠습니다. 다만 356MINI라는 이름을 쓰는 건 오해의 소지가 있을 듯합니다. 삼미니 아크릴 하우징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다른 이름이 있었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
밑힌자™ [Lv: 287 / 명성: 658 / 전투력: 1773] 12-02-13 08:46
 
그런데 이게 또 애매한게, 내용물은 삼미니가 맞으니까요. 아크릴 하우징을 자작해서 삼미니를 만들어도 삼미니라고 하지 않던가요? 물론 삼미니의 완결성을 이야기하라면 그 완성도 높은 알루미늄 하우징을 빼놓을 수 없겠습니다마는...

새롭게 이름을 붙인다면, 뭐라고 이름을 붙여야 할지는 모르겠지만서도... 뭐랄까. 애매합니다 -_-;
가껀 [Lv: 287 / 명성: 756 / 전투력: 7754] 12-02-13 08:52
 
솔직히 내용물이 삼미니가 맞나 싶긴 해요..

기판하고 하우징하고 비율로 따지면 5:5일까요?

아니 적어도 50%라고 쳐도 저건

356 반미니 아닙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밑힌자™ [Lv: 287 / 명성: 658 / 전투력: 1773] 12-02-13 09:01
 
바... 반미니 ㅠㅠㅠㅠㅠ;;

뭐, 애초에 옆동 덕님이 이번 건 진행하시면서'짭퉁 삼미니'라고 하셨었는데... 그때는 별 생각 없었지만, 이렇게 논란이 일고 나니 왠지 서글픈 느낌입니다. 몰래 베끼려는 의미의 물건도 아니었고, 삼미니 알루하우징 좀 만들어보자 했던 것일텐데 말입니다.
이렇게 된 이상 '짭미니'라고 해야 할까요 -_-;;

이번 건은, 그쪽에서도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나름 노력을 들인 결과물로 알고 있습니다. 삼미니 보강판 제품의 치수를 재고, 재료나 구조나 여러모로 궁리를 해서 나온 결과물인데... 단순히 짭이라고 몰고갈 수 있을까요?
모르겠습니다. 어디까지가 선구자의 노하우이고, 어디까지가 참신한 창작인지.
단, 분명한 건 누구의 노력이든 간에 존중받아야 한다는 거죠.

어디까지가 짭이고, 어디까지가 진퉁인지, 이 얘기는 늘 끊이지 않는 게 사실입니다만... 이건 얘기하기 어려운 일이겠죠.

암튼, 다른 이의 노력을 폄하하는 표현은 쌍방이 지양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wilhelm [Lv: 245 / 명성: 721 / 전투력: 2001] 12-02-13 09:53
 
"356미니 완성"이라는 게시물 제목에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겠다는 말씀이었습니다. "356미니 덕이 버전"이라든가 뭐 그런 이름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밑힌자™ [Lv: 287 / 명성: 658 / 전투력: 1773] 12-02-13 10:27
 
단, 그것을 도의적으로 비난하는 것 또한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 입장에서는 '하우징이 없는 356미니를 완성했으니 356미니 완성했다고 써야지'라고 생각할테니 말입니다.

힘내라아빠님이 그 표현에 빈정상하셨을 수도 있겠지만, 그건 제가 모르는 일이니 넘겨두겠습니다.
마디 [Lv: 731 / 명성: 715 / 전투력: 10517] 12-02-13 09:03
 
wilhelm님 지적처럼 356mini라는 이름을 그대로 갔다가 붙인건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겠네요.

일단 저 원 글의 댓글들을 보면 산다/판다 라는 기본적인 매매를 의미하는 글들이 적혀 있네요. 워낙 명성이 자자하니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이 꽤 많은 것 같습니다.
커스텀 시리즈들 만들어지고, 기판 추가로 공제되고 그 기판 이용해서 여타의 하우징들 만들어지고, 잘 모르는 신입 회원들 상대로 상업적인 행위들 이루어지고...
뭐 이런 과정들이 동호회원 사이에서 이루어지면서 원 공제의 취지를 무색케 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많은 분들이 이런 걱정들을 하고 있는데, 이름이 저렇게 나온 것에 대한 지적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름을 저렇게 붙여 넣은건 저 글 작성하신 분이 너무 기쁜 나머지 별 의미 없이 사용하신 것 같고요.
그에 반한 댓글 다신 분도 그런 모든 전반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그러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쓴 것 같습니다.

이러저런거 생각하다 보면 아꽈님의 림케비와 더치트는 정말 대단합니다. 다시 한번 아꽈님께 감사를...^^;;
황동이 잘 익어가는 진본을 소장하도록 공제추진해주신 최근 귀환하신 모 회원님에게도 무궁한 감사를...
밑힌자™ [Lv: 287 / 명성: 658 / 전투력: 1773] 12-02-13 09:08
 
크크... 요즘 그 모 회원님의 행보를 많은 분들이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계시리라 생각합나다.
마디 [Lv: 731 / 명성: 715 / 전투력: 10517] 12-02-13 09:14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OTD는 On The Desk라서... 공제의 범위가 너무 넓습니다. ^^;;

뀨닥도 아주 좋죠. ^^
퍼즐 [Lv: 27 / 명성: 633 / 전투력: 1411] 12-02-13 09:20
 
저는 On The Desk라서 공제의 범위가 넓은게 좋습니다. 그래야 더욱 좋은 창작물이 나오죠 ㅎㅎ
퍼즐 [Lv: 27 / 명성: 633 / 전투력: 1411] 12-02-13 09:11
 
하우징이 없는 초보입장에서는 복각이든 창작이든 하우징을 구할 수 있다는 것만 환영하지만, 기존 회원들 입장에서는 상업적 용도로 악용될 수 있다고 생각되어서 말이 나오게 되는 것 같습니다.
aQer [Lv: 270 / 명성: 687 / 전투력: 2395] 12-02-13 09:22
 
아무도 공제제품 폄하하지 않습니다. 삼미니의 단아함은 정말 멋지니까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힘내라아빠님 댓글은 이해 불능입니다.

이제 키매냐쪽서도 이제 만들어 쓰는 분도 계시죠.
(뭐 그분들이 가껀님 말씀대로 "남의꺼 여러개 구한다면서 조용히 참여"하는지는 저는 모르지만요;;)
AF™ [Lv: 72 / 명성: 656 / 전투력: 2505] 12-02-13 09:24
 
기판과 축, 보강판까지 있는 하우징이없어서 사용못하는 것보다는 저렇게라도 개인이 직접 만들어서 쓰는 거는
별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요. 하우징 못구해서 힘들게 구한 부속 방치하는 것보다 나은 거 아닌가요?

상업적 판매 목적이 아닌 순수한 개인 이용이 목적이면 별 상관없을 것 같네요.
레이븐02 [Lv: 11 / 명성: 606 / 전투력: 459] 12-02-13 09:39
 
"이쁘네요! 356mini 의 아류작이라...나름 봐줄만 한듯 합니다.
근데 공제자 분께 양해는 구하시고 뽑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당연히 하셨겠지만, 안하셨다면 쪽지라도 보내심이 좋을듯 합니다." 란 댓글이었죠.

기판+보강판만 삼미니일 뿐, 하우징은 개인적인 용도로 원본과 다르게 제작하셨던데요.
이미 '나름 봐줄만 한 듯한 아류작'이라 규정 지으셨으면서, 공제자에게 무슨 양해를 구하란 건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keis [Lv: 10 / 명성: 614 / 전투력: 531] 12-02-13 09:43
 
기판 보강판이 356미니인데... 그럼 356미니라고 부르지 뭐라고 부릅니까...

기판 보강판을 공제해서 장터에서 돌고 있는데, 그럼 그 기판+보강판 산 사람들은 누드로만 써야됩니까?

허락이요? ㅎ

스페이스바 개조할때 원작자, 혹은 공제자한테 허락받으시고 하세요?

스프링에 윤활할때 스프링 공제자한테 "와코즈로 해도 될까요?" "빨간약으로 해도 될까요?" 허락받으시고 하십니까?

삼미니 기판, 보강판을 자체하우징 불가로 하고싶으셨으면,

철저하게 기존 삼미니 있는 사람들만, 절대 남에게 기판+보강판만 따로 넘기지 않겠다는 서약서라도 받고 진행 했었어야죠...


남이 공들여서 만든 커스텀에 아류작이라...

재미있는 표현이네요.... 그렇죠?
가껀 [Lv: 287 / 명성: 756 / 전투력: 7754] 12-02-13 09:50
 
본문에 밝혔지만 한가지만 확실하게 해두죠.

삼미니 기판+보강판을 추가로 공제한 것은

1) 다양한 스위치나 조합용, 2) 아크릴 제작용 등의 이유로 만들어낸 것이라 알고 있어요.

그리고 알루 하우징~ 솔직히 만들어서 써도 무방한데

자체적으로 제작했다면 356미니라고 대놓고 쓰는게 맞나요?

비유 많이 하셨던데

얼마전 외제차 엔진 사다가 자기가 껍데기 만들어서 타고다니던 사람 불법으로 입건되더군요

또한, 서약서? 무슨 법적 효력이 있다고 그런걸 받나요? ㅎ
keis [Lv: 10 / 명성: 614 / 전투력: 531] 12-02-13 09:58
 
차 엔진.... ㅎㅎ

이걸 차 엔진 사다가 껍데기 만들어서... 어쩌구와 비교하시는 가껀님과는 별로 할 말이 없네요...

그건 당연히 안되는 겁니다... 에휴,...
가껀 [Lv: 287 / 명성: 756 / 전투력: 7754] 12-02-13 10:25
 
누가 뭐라고 했나요? 분명히 하고 싶은게

356미니라고 써있는데 실제로는 하우징을 자체 제작한거니까 그걸 제대로 표기하면 좋겠다는거죠

그리고 외제차 껍데기를 다른 차량으로 위조하여 잘만 타고 다니고 했던 그 사례를 인용한건데

이해를 못하신건 오히려 그쪽이죠 ㅎㅎ

별로 할말 없으시면

그만하세요~
밑힌자™ [Lv: 287 / 명성: 658 / 전투력: 1773] 12-02-13 10:05
 
딴지는 아닙니다마는... 외제차 엔진 사다가 껍데가 민들어서 타고 다녔던 게 불법으로 입건된 건 저작권하고는 상관없는 일이 아닐까요. 그냥 한국 도로교통법상 이런 자체제작 차량은...

그리고 아크릴 하우징 제작용이라면, 그 어떤 다른 재료로 하우징을 만들어도 무방하겠구요.

서약서 얘기도 그냥 비유로 하신 거겠죠 뭐 ㅎㅎ;; 공제할 때에 조건을 다는 경우가 있긴 하니 말입니다. 암묵적인 룰로는... 공제품 가지고 영리활동 하지 말자 뭐 그런 거? 말이죠.
수수 [Lv: 25 / 명성: 671 / 전투력: 281] 12-02-13 19:25
 
그건 우리나라의 자동차 관련 법규때문에 그렇습니다. 허용된것 외에는 다 불법이니까요.

금지된것 외에는 다 허용되는 일부 국가에서는 엔진을 사서 개인이 차를 만들기도 한다고 합니다.
Venom [Lv: 104 / 명성: 594 / 전투력: 3564] 12-02-13 09:44
 
흠..
wysesaver [Lv: 910 / 명성: 678 / 전투력: 6583] 12-02-13 09:51
 
과열되는듯합니다 서로 한발짝씩만 물러나서 좋게풀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dsunn [Lv: 288 / 명성: 633 / 전투력: 2742] 12-02-13 10:05
 
힘빠님의 덧글이 다소 공격적이나, 저도 저 글을 처음보고 '356MINI'란 워터마크가 눈에 띄었던 건 사실입니다.
조금 내려보고 '오리지날 356mini 하우징'이 아닌 '개인 제작품'인걸 알았네요. 역시 늅이의 한계...^^;
물론, 356mini 기,보강판을 가지고 만든 것이라 아니라고 할 수도 없고 참 애매하긴합니다.
하지만, 워터마크까지 붙이고 작성하면서 공제자에 대해 언급조차 없었다는게 살짝 아쉽습니다.
공제자님께 감사의 글 한 줄 쓰면 좋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밑힌자™ [Lv: 287 / 명성: 658 / 전투력: 1773] 12-02-13 10:14
 
뭐... 그런데 356미니라는 이름을 그대로 붙인 것 자체가 공제자분께 대한 예의가 아니었을런지요. 356미니 보강판과 기판을 따로 판매한 것도 사실이고... 알루하우징 완제품만을 356미니라고 부르는 것이 아니니 말입니다.

오히려 다른 이름을 붙이고 싶었다면 그걸 허락을 받아야 했을 것 같습니다.
DraJin [Lv: 3 / 명성: 584 / 전투력: 50] 12-02-13 10:07
 
^^: 아무래도 할말은 하고 넘어가야 할 것 같네요
내용정리되면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밑힌자™ [Lv: 287 / 명성: 658 / 전투력: 1773] 12-02-13 10:31
 
356미니라고 해당 물건을 부른 것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




전 좀 생각이 다른 것이, 오히려 356기판과 보강판을 쓰면서 다른다른 이름을 붙였다면 그게 더 이상한 일이 되지 않았을런지요? 정성들여서 하우징을 만들었으면서, 356미니라고 그대로 이름을 이어간 건 기판과 보강판의 오리지널리티를 더 높게 평가해 줬다고 볼 수도 있는 일인데 말입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삼미니 하우징을 무시했다고도 볼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암튼 이건 부르는 사람의 기준에 크게 의존하는 것이고, 이름이 어찌되었든 시비는 걸 수 있을 겁니다.

만약 이런 기준이라면, 중간에 다른 키캡이 몇 개 끼어 있다면 '돌레입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잘못이 될까요?
혹은, 주옥션 개조 버전인데 '주옥션입니다'라고 말하는 것은요?

암튼, 딱히 특별한 생각을 가지고 이름을 붙이신 것이 아닐 겁니다. 그동안 하우징이 없던 356을 완성했다는 생각에 356이라는 이름을 붙인 거죠. 주옥션 튜닝하거나 개조하신 분들이 주옥션 조립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것과 그리 다른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려운 일이 아닐까 싶은데요.

물론, 이것이 뻔뻔한 명칭 도용이라고 판단된다면(넌 삼미니가 아닙!!) 제재를 가할 수도 있을 겁니다. 전 판단하기 어렵지만...
사실 이게 이름을 도용해서인지, 비스무레한 하우징을 만들어서인지, 분간이 잘 안 됩니다.




암튼. 전후상황을 다 고려하더라도 전 힘내라아빠님이 이번에도 약간 경솔하셨다고 봅니다. 게다가 힘내라아빠님은 삼미니라는 명칭을 문제삼으신 것도 아니었습니다. 하우징을 '뽑은 것'을 문제삼으셨죠.
가껀 [Lv: 287 / 명성: 756 / 전투력: 7754] 12-02-13 10:38
 
다른건 다 동의하겠는데

이번에도 경솔했다는 표현은 좀 그렇네요. 그리고 논의가 자꾸 확장되는걸 원하는 사람은 없을듯 하구요

아마도 응삼님이 이 모든 쓸데없는 논란을 잠재울

메가톤급 공제를 .....하실겁니다............

그건 그렇고 저 또 형님들에게 혼나겠네요. 쓸데없는 글 올렸다고 ㅎㅎ
밑힌자™ [Lv: 287 / 명성: 658 / 전투력: 1773] 12-02-13 10:46
 
'도'를 지울까 하다가, 그냥 내버려두었습니다.

힘내라아빠님께서 키매냐에 쓰신 글이나 댓글 등에서 전달하는 정보나 의견에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늘 뉘앙스가 '너희 표절할 생각 하지 마라'라는 뉘앙스였어요. 필요한 말씀을 해 주신다고 생각했지만, 그게 늘 아쉬웠습니다.

앞으로는 신경써주셨으면 하는... 주제넘은 오지랖에서 말씀드렸습니다.






메가톤급 공제면... 전 또 손가락만 빨아야겠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해피와포커 [Lv: 34 / 명성: 709 / 전투력: 895] 12-02-13 10:39
 
솔직히 저는 힘빠님이 좀 오바하셨다 생각합니다.
공제를 하거나 상용화를 한 것이 아닌 개인적인 용도로 만들어 쓰는 것에 대해서 그 누구든 비난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스스로 원하는 키보드를 만들기 위해 이렇게 저렇게 시도해 보는 것이 키보드 취미의 본질인데,
이를 비난하면 누워서 침뱉기일것 같아요.

이래저래 두 동호회간 앙금이 많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OTL에 마음이 더 가는 사람입니다.
OTL가 계속 따듯한 곳이길 바랍니다.
Venom [Lv: 104 / 명성: 594 / 전투력: 3564] 12-02-13 10:45
 
OTL 이라고 오타가 나있습니다. ㅠ
해피와포커 [Lv: 34 / 명성: 709 / 전투력: 895] 12-02-13 11:01
 
헉.. 이런.. ㅠㅠ
가껀 [Lv: 287 / 명성: 756 / 전투력: 7754] 12-02-13 10:45
 
OTL.....ㅠㅠ..작금의 현실을 보여주신건가요 흑....
해피와포커 [Lv: 34 / 명성: 709 / 전투력: 895] 12-02-13 11:03
 
손가락이 말은 안들은건지 키보드가 말을 안들은건지 큰 실수를 했네요..
OTL -> OTD 로 정정요..
댓글이 달려서 그런지 수정이 안되네요.. ㅠㅠ
AMDMania [Lv: 6 / 명성: 595 / 전투력: 260] 12-02-13 10:42
 
좋은말씀 많이들 해주시고 간만에 또 토론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니 조금 소란스럽긴 해도 북적북적하니 좋네요~

솔직히 많은 분들의 의견이 있고, 어느정도 타당성을 지닌 이야기를 많이 하시기때문에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다른분들의 글을 보다 꼼꼼하게 읽어보며 생각할 시간도 많이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어느 글들보다 중요한 사실은, 옆동네에 댓글다신 [힘내라 아빠]님의 댓글이 질떨어지는 수준의

댓글이라는 사실입니다. 보면 볼수록 저 댓글이 달린 글의 주인께서는, 혹은 저 하우징 만드신 분께서는

기분 나쁘겠지요?
레드노아 [Lv: 1 / 명성: 649 / 전투력: 263] 12-02-13 10:51
 
알루하우징이냐 아크릴하우징이냐가 문제가 되는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삼성LCD에서 패널 사서 커스텀 모니터 만들어 쓰는데

플라스틱 재질은 삼성전자에서 만들어 쓰고 있으니 플라스틱으로 만들거면 삼성에 물어보고 만들어라

이런건가요?
너머저쿵했쩌 [Lv: 91 / 명성: 605 / 전투력: 3758] 12-02-13 11:02
 
...
제로록 [Lv: 631 / 명성: 655 / 전투력: 18365] 12-02-13 11:08
 
댓글 은 고려하지 않고

윗글만 보았습니다. 개인적은 생각이 저랑 비슷하시군요 ^-^;
디씨 [Lv: 590 / 명성: 702 / 전투력: 3855] 12-02-13 11:17
 
다 만들어써랏!!! 쳇!!!
해석가 [Lv: 38 / 명성: 637 / 전투력: 325] 12-02-13 11:38
 
삼성 패널 써서 만든 모니턴 삼성꺼인가요

세상 모니터는 거진 삼성 엘쥐 로고 달고 나오겠네 쳇
라파엘 [Lv: 80 / 명성: 755 / 전투력: 2120] 12-02-13 11:55
 
갑자기 삼미니 하나 구하고 싶네요.
누가 레드 넘기실분 안계신지...-_-;;
밑힌자™ [Lv: 287 / 명성: 658 / 전투력: 1773] 12-02-13 12:14
 
크크크크크
코렐라스 [Lv: 72 / 명성: 644 / 전투력: 1746] 12-02-13 13:05
 
삼미니를 똑같이 복각하면 정말 짝퉁이 되어 유통될 수도 있고 본래 공제에 참여했던 사람들과 공제자를 기만하는 행위가 될 수 있겠습니다만, 모양도 다르고 호환이 가능한 하우징이 나온다고 원래의 삼미니의 가치가 어디로 가버리는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제가보기엔 별 말 나올 건덕지가 별로 없는데요. ㅋ
한빈 [Lv: 6 / 명성: 641 / 전투력: 228] 12-02-13 14:00
 
저작권법을 찾아보니 제30조에 "공표된 저작물을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아니하고 개인적으로 이용하거나 가정 및 이에 준하는 한정된 범위 안에서 이용하는 경우에는 그 이용자는 이를 복제할 수 있다. 다만, 공중의 사용에 제공하기 위하여 설치된 복사기기에 의한 복제는 그러하지 아니하다"라고 돼 있습니다.

이 글 마지막 Q%A에 부합하는 법조문인 듯합니다.
Bossanova [Lv: 3601 / 명성: 664 / 전투력: 12656] 12-02-13 15:32
 
삼미니라는 단어는 기판이 삼미니라면 써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키감이나 외관에서 하우징의 역활이 크긴 하지만 배열이나 소프트적인 것은 기판의 힘이 크기 때문에 그 키보드의 특성의 절반 이상은 가지고 가니까요.
단지, 원 공제품의 하우징, 보강판, 기판등이 아닐경우 삼미니 오리지날이라고 할수는 없겠지만요.
그리고 오리지날 삼미니라고 우기지 않는다면 문제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 복각이란 단어보다 짝퉁이란 단어가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원 설계자의 허락이 있을경우 재공제나 복각이 있지 단순히 베낀건 짝퉁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분의 기판의 활용도 상업적 목적같이 처음 의도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아니면
아크릴 하우징에 넣던 누드로 쓰던 추가 기판을 넣어서 풀배열로 만들던
그 활용은 자유롭게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공제시 기보강판의 활용 범위에 대해서 딱히 제약을 걸어둔 것은 아니었던거로 기억합니다.

기판이나 하우징을 똑같이 베끼는 행위는 원 설계자에 대한 예의는 아닌거 같습니다.
그걸 활용해서 새로운 창작물을 만드는 건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다든 분들의 덧글과 중복되지만 써봤습니다.
분산이 [Lv: 41 / 명성: 618 / 전투력: 1366] 12-02-13 15:53
 
개인적으로 이런토론은 좋습니다. 저 역시 토론의 어느 한쪽편으로 리플을 달고 싶기도 하구요.

하지만 항상 지나치게 과열되는건 보기 안좋네요..^^;

웹상이 아니라 서로 얼굴보고 이야기 하면 더 좋게 웃으면서 얘기하실꺼 같은 분들이 이러시니..
소주 [Lv: 273 / 명성: 635 / 전투력: 13371] 12-02-13 18:15
 
저작권이라는게 분명한 356이고 하여 그 누구도 저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링크글에 몇몇 댓글들은 실망도 하게 되고 다시한번 정나미 떨어지게 만드는군요.

힘빠님의 행동, 이성적으로는 적절치 못하다고 말하겠지만 가슴으로는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레이븐02 [Lv: 11 / 명성: 606 / 전투력: 459] 12-02-13 19:35
 
에효...
소주 [Lv: 273 / 명성: 635 / 전투력: 13371] 12-03-15 15:25
 
?
밑힌자™ [Lv: 287 / 명성: 658 / 전투력: 1773] 12-02-13 20:42
 
힘빠님의 순수한 의도 자체라면 몰라도, 행동 자체는 칭찬할 거리가 있는지요.

반대로, 키매냐 사람들도 그 링크의 몇몇 실망스럽고 정나미 떨어지는 댓글들에 가슴으로 동의하고 있겠지요.

서로 자기 편 감싸기도 아니고, 이래서 되겠습니까.

이런 식으로 옹호하는 의견에는 반대합니다.
소주 [Lv: 273 / 명성: 635 / 전투력: 13371] 12-03-15 15:28
 
아 순수한 의도만 가지고 그런 것입니다. 양측의 깊은 골이 해결되기를 원한다고 하지만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저도 팔이 안으로 굽으니 말뿐인 모양입니다. 밑힌자님께만큼은 제 말이 불쾌했다면 사과드리고 싶군요.
AMDMania [Lv: 6 / 명성: 595 / 전투력: 260] 12-02-13 21:54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_-.... 그저 웃지요 ㅋ
소주 [Lv: 273 / 명성: 635 / 전투력: 13371] 12-03-15 15:25
 
웃으라고 드린 말씀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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