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팁&텍에 쓰기도 뭐하고, Otd Studio나 Aikon에 쓰기도 애매해서 일단 자유게시판에 써봅니다.
SandS(Space and Shift)의 상세한 개념에 대해서는 이 글 http://www.otd.kr/bbs/board.php?bo_table=TT&wr_id=3160 을 참고하세요.
SandS란 "스페이스 키를 시프트 키로도 쓰는 것"인데, 이거랑 비슷하게 애플리케이션 키(메뉴 키라고도 부르는 키)를 오른쪽 윈키 겸용으로 만들면 좋을 것 같아요.
몇몇 키보드(주로 노트북 내장 키보드)에는 윈키가 왼쪽에만 있고 오른쪽에는 없습니다. 오른쪽에는 메뉴 키만 존재하죠.
SandS가 스페이스 바를 시프트로도 쓸 수 있게 하듯이(스페이스바만 단독으로 쓰면 스페이스가 입력되고, 스페이스와 다른 키를 같이 누르면 시프트로 인식 -세부적으로는 더 복잡하지만 설명 생략함)
이 메뉴키를 소프트웨어적으로(또는 하드웨어적으로) 오른쪽 윈키를 겸용할 수 있게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메뉴키 단독으로 누르면 컴퓨터에서 메뉴키 누른 것으로 인식해서 우클릭한 것과 동일한 메뉴를 띄우도록 하고, 메뉴키와 문자 키를 누르면 오른쪽 Win 키 + 문자 키를 누른 것처럼 인식이 되게 하는 식입니다.
윈키가 쓰임이 별로 없긴 하지만 제 아이디어대로 작동 가능하면 좀 더 편리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것을 실현하는 방법은, 소프트웨어적으로 할 것이면 위 링크에서 거론한 Nodoka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시도해보진 않았습니다만...). 하드웨어적으로 하려면 아예 컨트롤러를 그렇게 제작해야겠지요(전 능력이 없는 관계로 그냥 아이디어만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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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쉬프트가 작아서 한글 치기에는 조금 힘들수 있는데, 도움이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