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website is a clone of OTD.KR - it only exists to maintain the historical information that OTD once housed, and to act as a monument to this incredible, passionate community. Nothing presented here is the original work of kbdarchive.org

❤️ 길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Community(커뮤니티)
  • Otd Info(소식&정보)
  • Forum(포럼)
  • Tip & Tech(팁&테크)
  • Diary(다이어리)

Freeboard 자유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이미지 파일은 Album 게시판을, 자료는 PDS 게시판을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성일 : 12-02-07 03:23
커피 머겅~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DSPman™
조회 : 456  

그간 자게에도 몇 번 커피 (용품) 관련해서 글도 썼었고, 지인들은 제가 커피에 관심이 많은지 알고 계실겁니다.

원두 사다 먹기만 하다가 커피는 많이 마시고 싶은데, 카페인 때문에 무작정 많이는 못먹고 주변 로스터샵에는 디카페인을 취급하지도 않고 매번 택배 주문하기는 또 택배비가 또 추가로 들어가고 디카페인은 또 일반 원두보다 더 비싼 악재가 겹쳐서 결국엔 디카페인 생두 사다가 볶기 시작했습니다.

직접 커피 볶아먹기 시작한지 이제 3주 가량 된 것 같네요.

처음엔 다이소표 편수 스뎅 채반 사다가 볶다가 캐망 2번 하고나서 스뎅 채반을 때려치우고 ㅜㅜ

아마존표 팝콘 팝퍼 사다가 너댓번 볶다보니 이제 겨우 캐망 정도만 겨우 벗어났네요.

그래도 아직은 초 절정 허접 수준이지만 제가 직접 볶은 원두로 먹는 것이 재미가 쏠쏠하네요.

다른건 둘째치고 디카페인 원두이다보니 하루에 100g 이상 먹어도 끄떡이 없어요~

오늘만 해도 매일 점심때 마시는 인근 커피점표 에쏘 4샷짜리 아메리카노 (원두 28g에 해당)에다가 

제가 직접 볶은 디카페인 원두로 오전에 20g + 오후에 20g + 저녁에 20g 먹고, 지금 또 원두 30g으로 커피 내려서 먹고 있습니다.^^

디카페인이 아닌 일반 원두라면 지난번처럼 카페인 너무 많이 섭취해서 몸이 난리부르스를 떠는 일이 발생했을텐데, 그렇지 않아서 좋군요^^

물론 커피맛은 디카페인 원두 자체가 원래 좀 밍숭맹숭한데다가 제가 아직 실력이 한 참 모자란데다 내리는 솜씨까지 초보라서 허접 3단 콤보로 인해 맛이 좋을리가 없죠^^;

제가 신맛 보다는 쓴맛을 좀 더 선호해서 로스팅 포인트를 일반적인 로스팅 포인트보다 좀 더 세게 볶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로스팅 포인트도 언젠간 제 나름대로의 기준을 잡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은 완전 들쭉날쭉하거든요^^;

차츰 나아져서 언젠간 제 입맛에 맞는 생두를 선정하고 직접 볶고 직접 내려서 먹을 날이 오겠죠^^

오늘도 커피와 함께 야근을~ 잇힝~

그나저나 이노무 벌레 드럽게 안잡히네요ㅜㅜ


머문자리 [Lv: 137 / 명성: 729 / 전투력: 3801] 12-02-07 03:27
 
늦은 시간 까지 고생 하시네요 ㅠㅠ
화이팅 하시고...
다음에 맨님 커피먹을 기회를 주세요^^
기대됩니다 ⓘ
DSPman™ [Lv: 1043 / 명성: 756 / 전투력: 9205] 12-02-07 03:30
 
아직은 제가 내린 커피가 별루 맛이 없답니다. ㅎㅎ

그나저나, 함팀장님두 야근? ('' )
lokiju0 [Lv: 49 / 명성: 607 / 전투력: 2371] 12-02-07 04:22
 
맨님 커피 좋아하시는군요.
저는 한 1년 반정도 전만해도 거의 커피 마시지 않고 살다가 아내의 적극적인 권유로 네스프레소 기계 사 놓고는 매일 마시기 시작해서 지금은 하루 기본 두잔이 되어 버렸습니다. 잠을 잘 못자서 저녁에는 무조건 디카페...ㅋㅋ 근데 네스프레소에서 나오는 디카페 캡슐은 에스프레소로 뽑아서 얼음 몇개 담궈서 먹으면 카페인 있는 놈 못지 않은 맛을 냅니다. 냉커피는 일부로 디카페를 먹을 정도지요.ㅋ
기계가 에스프레소 뽑아주는 놈이다 보니 처음에는 귀찮아도 라떼도 좀 만들고 그랬는데 지금은 무조건 에소로 원샷에 끝냅니다.ㅋㅋ 밥먹고 커피 한 모금... 요거 요거 중독이예요.ㅋㅋ

저도 신맛보다는 볶아서 나는 향내나는 쓴맛을 선호해요. 대부분 신맛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듯 하더군요.

자~ 그럼 힘찬 야근하시고 편히 쉬시길...
DSPman™ [Lv: 1043 / 명성: 756 / 전투력: 9205] 12-02-07 14:20
 
저두 에쏘를 간간이 먹어용.
물론 에쏘 머신이 없는 관계로 모카포트를 이용하죠.
설탕 넣지 않은 에쏘도 그 자체로 맛이 있지만, 에쏘는 설탕을 좀 넣어서 마시는게 달콤 쌉싸름 한 맛이 더 맛있긴 하더라구요.
몇 년 동안 아메리카노를 주구장창 마셔왔지만, 정말 제 취향이 아메리카노인지는 확신하지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좀 더 다양한 베리에이션을 마셔보려고 합니다.^^
마디 [Lv: 731 / 명성: 715 / 전투력: 10517] 12-02-07 08:38
 
벌레가 안잡혀서 혀가 까칠한 것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네오 [Lv: 1919 / 명성: 684 / 전투력: 12392] 12-02-07 08:42
 
무슨 벌레이시길래...
DSPman™ [Lv: 1043 / 명성: 756 / 전투력: 9205] 12-02-07 14:21
 
제가 프로그래밍한 코드 상에 존재하는 버그를 말한거에용^^
힘내라아빠 [Lv: 786 / 명성: 746 / 전투력: 29815] 12-02-07 09:00
 
커피 한잔 줍셔요!
아둘딸둘™ [Lv: 145 / 명성: 587 / 전투력: 3330] 12-02-07 09:15
 
오, 드뎌 로스팅을... ㅎㅎ 환영합니다. ^^
저 때문에 모사 디카페인 생두 가지수 늘어난 줄 아세요. ㅋㅋ
노바 [Lv: 300 / 명성: 756 / 전투력: 7658] 12-02-07 09:26
 
두번머겅~
dsunn [Lv: 288 / 명성: 633 / 전투력: 2742] 12-02-07 09:35
 
디카페인 커피는 마셔본 적이 없는데, 그 맛이 참 궁금합니다.
마가리타 [Lv: 189 / 명성: 750 / 전투력: 3974] 12-02-07 09:47
 
ㅋㅋㅋㅋ3단콤보로 맛이 좋아질껍니다. 직접 볶으시다니 열정이 대단하셔요^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2-02-07 09:58
 
커피.. 정말로 제대로 해먹기 힘든 음료 같아요.
싱크 [Lv: 715 / 명성: 702 / 전투력: 9128] 12-02-07 10:08
 
두번머겅~(2)
울푸 [Lv: 159 / 명성: 692 / 전투력: 2084] 12-02-07 10:42
 
역삼으로 배달 좀 굽신굽신~~
지헌 [Lv: 35 / 명성: 725 / 전투력: 2913] 12-02-07 11:01
 
일찍 퇴근하고 다음날 일찍 나오면 버그는 더 잘 잡히더라구요(?)ㅋㅋ
고고위시스피놀자 [Lv: 152 / 명성: 624 / 전투력: 5586] 12-02-07 12:27
 
세번머겅~
소주 [Lv: 273 / 명성: 635 / 전투력: 13371] 12-02-07 15:56
 
맨언냐 또 야근했어요? ㅠㅠ 맨언냐에게 자유를!
토르테 [Lv: 9 / 명성: 568 / 전투력: 797] 12-02-16 16:31
 
머겅 보면 자꾸
두번머겅 세번머겅이 쓰고싶어지는군요;;;
근데 진짜 커피는 제대로 먹으려 하면 힘들죠;;;
그냥 믹스 커피가 최고인듯.ㅠㅠ
 


SIDE MENU

Otd Wiki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Otd
Lotto
누적 포인트 1,799 p
Otd Chat 강냉이 Beta !
Otd
Hands
왼쪽메뉴 숨기기
왼쪽메뉴 펼치기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