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오미먀콘의 따뜻한 날...
인간이 사는 가장 추운 곳 중 하나라고 한다..
베르호얀스크의 겨울 최저날씨가 영하 68도(공식)이지만 이 지역은 비공식적이지만 -영하 2도 까지 내려간 적도 있다고..
실제로 야크츠크(러시아, 사하공화국)에서는 겨울에 영하 30도면 아주 따뜻한 날씨이고 심지어는 영하 30도의 온도에서 셔츠만 입고 다니는 사람들도 간혹 볼수 있다고 한다..
이 지역의 아이들은 오히려 날씨가 더 추워 지는 것을 바란다고 한다. 영하 45도가 되면 학교가 임시 휴교이기 때문이라고;;
'40도의 보드카는 술도 아니고, 40km의 거리는 먼 것도 아니며, 영하 40도의 날씨는 추운 것도 아니다'라는 러시아 속담이 있다. 개인적으로 러시아의 정신을 가장 잘 표현한 말이라고 생각한다.
러시아인 기준으로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