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기사를 보시면 월화수목금금금인 노동자들에 대한 해법인것 처럼 이야기 되는데요
물론 사회전반적인 수준에서 보면 상위권에 (물론 위로 올라갈수록의 격차가 알로 내려갈수록의 격차보다 수백배겠지만) 속하는 봉급을 받고 있는 대기업 회사원에 입장에서 본다면.
아주 악법입니다.
왜냐하면 회사는 일을 시키고 돈을 주지 않기 때문이죠
현재 저희 회사는 (다른 대기업들도 비슷하리라 생각합니다.) 토요일은 연장근무로
일요일은 휴일근무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법적으로 볼때 연장근무는 12시간까지, 휴일근무를 별도로 12시간까지 등록이 가능합니다.
즉 눈치는 보이지만 주중에는 매일하는 야근중 12시간까지 보상을 받을수 있다는 말이지요
"시간외수당"을요.
근데 당연히 12시간을 훨씬 초과하는 근무를 하기 때문에.. 토요일에 출근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혹은 수요일 정도만 지나가도 더 이상 "시간외수당"도 받지 못하게 됩니다.
과거에는 토요일이 휴일로 인정되어 "휴일근무수당"을 신청할수 있었지만
지금은 수당이라도 받고 일할라고 하면 억지로라도 일요일에 출근해야지만 하지요
하지만 일요일에 12시간을 풀로 근무하기에는 인생이 아깝지 않겠습니까?
결국 월~토 12시간, 일요일 12시간이라는 체계에 의해서
일을 시켜도 수당은 주지 않을수 있는 셈이지요
자 이제 일요일이 연장근무가 되면..
총 12시간의 "시간외수당"만 신청할수 있겠군요.
오호라..
왜 더 안주냐구요?
- 불법이라자나요.. 그러니.. 수당을 주면 불법을 자행하는 것이겠죠.
- 일찍 집에 가고 주말에 출근하지 말라고 하면서 일을 왕창 주겠지요
- 또는 누구가 주말에 일하면 안한 사람을 쓰레기 취급하겠지요.
그런 회사는 나가버리라구요?
아까 말씀 드렸자나요. "대기업"이라고 제 주제에 다른데 가도 마찬가지 안닐까요 ㅠㅡㅠ?
그럼 .. "대기업" 다니면 그정도는 어쩔수 없지 않냐고요?
1. "대기업"이니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많이 벌어가자나요.. "대기업"이 ..
2. 돈을 얼마 못받아요.
그냥 갑자기 든 생각 주저리 주저리 지껄여 보았습니다.
※ 근데 왠지.. 저 뉴스가 저한테만 현실성 없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드는구뇽
왠지..
일은 그대로 하고 돈은 적게 받을것 같은데요..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참고로 저희회사의 경우
1)엄연히 규정근무시간이 있으나(아침 8~오후 5시)......회의를 7시반에 하죠 ㅡㅡ;
2)저녁에 근무하거나 주말에 근무를 하면 당연히 수당을 줘야 함에도 불구하고 신청서 양식 자체가 없음
3)실제로 업무시간을 월급으로 나눠보니까 한때 제가 편의점 알바랑 별 차이가 없던 시절도....(주 100시간 근무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