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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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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1-30 16:56
좀 무거운 이야기지만.....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Najula
조회 : 456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울적해서 몇글자 적겠읍니다.

저번주에 어머님께서 한쪽 눈이 좀 이상하다고 하셔서 금요일날 안과에 갔었읍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검안을 하시더니 진료의뢰서를 써준다며 대학병원에 가보라고 하시더군요.
뒤에 환자들도 대기하고 있어서 자세한 질문은 드리지 못하고 나왔는데, 
주말 내내 어머님 얼굴도 무겁고 제 맘도 많이 아펐읍니다.

부모님 모두 일흔이 넘으셨지만 종합병원 진료는 검진외에는 받으신 적이 없읍니다.
개인적으로 항상 복이라 생각했고 고맙다라는 마음이였습니다.
물론 아버님은 전립선, 어머님은 고혈압, 당뇨 등은 있었지만 의원에서 관리 받고 계셨구요.
원체 겁이 많으신 어머님은 많이 놀라셨는지 주말 내내 불안해 하셨구요.

오늘 오전에 대학병원에 외래접수를 했는데 환자가 밀려 금요일에나 진료를 받게 되어서
답답한 마음에 다른 개인병원에 다녀 왔는데 거기서도 의뢰서를 써주시네요.
이곳 선생님은 여차하면 실명 될 수 있다는 말씀까지 하셔서 괜히 갔다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어머님을 모셔다 드리고 6천원 주면서 자동세차를 하는데 눈물이 왈깍 나더군요.
오늘 갔었던 의원 진료비가 5천원 좀 넘었습니다.
금액의 크고 작음을 떠나서 그 동안 저의 무관심이 한심스러웠읍니다.
당뇨가 있는 노인분들은 주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았어야 하는 걸 모른 것도 아니었는데.....
물기 제거해 주시는 분이 훌쩍 거리는 저를 힐끔 거리더군요.

이제 부모님 연세가 있다보니 부모님 관련된 글을 볼 때마다 가슴이 먹먹했었는데 
이렇게 현실에 닥치니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늙으니 하나 둘 고장이 나네'
큰 고장이 생기지 않게 나름 신경쓰겠읍니다.

죄송합니다. 어머님......

일기장에나 적어야 할 사적인 일이지만 혹시 부모님 중 당뇨가 있는 경우 안과 검진 꼭 받으셨으면
하는 맘에 주절 거렸읍니다. 


비벗 [Lv: 470 / 명성: 702 / 전투력: 4333] 12-01-30 17:04
 
빨리 쾌차하시길 소망합니다. ..
Najula [Lv: 21 / 명성: 673 / 전투력: 1056] 12-01-30 17:11
 
고맙습니다....^^
시준아빠 [Lv: 78 / 명성: 632 / 전투력: 3794] 12-01-30 17:12
 
별 일 없이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부모님 생각하면, 저도 마음이 편치가 않네요.
Najula [Lv: 21 / 명성: 673 / 전투력: 1056] 12-01-30 17:29
 
활기찬 월요일에 분위기 다운시킨거 같아서....
위로 고맙습니다.
KRIS [Lv: 174 / 명성: 756 / 전투력: 389] 12-01-30 17:15
 
큰 일이 아니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Najula [Lv: 21 / 명성: 673 / 전투력: 1056] 12-01-30 17:30
 
아직 정확한 진단을 받은 것이 아니라서 저도 조금은 기대하고 있읍니다.
고맙습니다. ^^
노바 [Lv: 300 / 명성: 756 / 전투력: 7658] 12-01-30 17:18
 
쾌차를 기원합니다.
Najula [Lv: 21 / 명성: 673 / 전투력: 1056] 12-01-30 17:31
 
위로 고맙습니다.
울푸 [Lv: 159 / 명성: 692 / 전투력: 2084] 12-01-30 17:22
 
얼른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Najula [Lv: 21 / 명성: 673 / 전투력: 1056] 12-01-30 17:33
 
저도요....^^
고맙습니다.
소주 [Lv: 273 / 명성: 635 / 전투력: 13371] 12-01-30 17:28
 
실명까지 이어지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Najula [Lv: 21 / 명성: 673 / 전투력: 1056] 12-01-30 17:34
 
다행이라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왼쪽눈만 증상이 있는 상태인데 제발 치료 가능한 상황이기를 바라고 있읍니다.
고맙습니다.
돌쇠4 [Lv: 183 / 명성: 718 / 전투력: 8558] 12-01-30 17:28
 
큰 병환은 아니실겁니다.
저희 어머니도 여러해 암 투병을 하고 계신데...
자식 마음을 생각해서인지
저보다 더 명랑하고 씩씩하게 지내시네요^^
어머님께서 속히 건강을 되찾으시길 기원합니다.
Najula [Lv: 21 / 명성: 673 / 전투력: 1056] 12-01-30 17:39
 
돌쇠님 어머님도 분명히 건강 되찾으시리라 믿읍니다.
고맙습니다. ^^
redxiii [Lv: 51 / 명성: 579 / 전투력: 3436] 12-01-30 18:02
 
부모님 정기 건강검진은 필수군요..
Najula [Lv: 21 / 명성: 673 / 전투력: 1056] 12-01-30 18:06
 
아무래도 올해부터는 좀더 정밀한 검진으로 바꿀려고 합니다.
작안의샤나 [Lv: 195 / 명성: 633 / 전투력: 6456] 12-01-30 18:03
 
큰일이 아니길 바라며 쾌차하시길 바랄께요. 곁에있어서 소중하다는걸 알아야하는데 그걸 못 깨달죠. 저부터도 그러니 다시한번 돌아봐야겠습니다.
Najula [Lv: 21 / 명성: 673 / 전투력: 1056] 12-01-30 18:09
 
며칠 사이 나름 많은 것을 깨달았읍니다.
마음만으로는 부족하더군요. ㅠㅠ
horus110 [Lv: 32 / 명성: 752 / 전투력: 1256] 12-01-30 18:31
 
저희 어머니도 황반변성으로 갑자기 시력이 안좋아지셔서, 우울증까지 걸리셨었는데요..
요즘은 많이 나아지시고 우울증도 없어지셨지만..
저도 올해는 건강검진부터 정밀한 걸로 해드리려고 킵핑해두고 대기 중입니다.
정말 남일같지 않네요.. 부디 Najula님 어머님께서는 아무 일 없이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Najula [Lv: 21 / 명성: 673 / 전투력: 1056] 12-01-30 18:44
 
이미 늦은 일이지만, 조금만 신경을 썼다면 하는 부질없는 후회가 밀려듭니다.
horus110님 어머님도 건강하시길 빕니다.
기주아부지 [Lv: 743 / 명성: 646 / 전투력: 5166] 12-01-30 18:33
 
별일 아니시길 빌겠습니다.

가족의 건강이 안좋을때만큼 맘아픈일이 없는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
Najula [Lv: 21 / 명성: 673 / 전투력: 1056] 12-01-30 18:44
 
고맙습니다.
힘이 나요....^^
슈슈™ [Lv: 91 / 명성: 722 / 전투력: 4427] 12-01-30 18:38
 
얼른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힘내세요..저희 아버지도 당뇨인데 안과진료는 처음알았네요..
Najula [Lv: 21 / 명성: 673 / 전투력: 1056] 12-01-30 18:47
 
미리 미리 챙기는 것이 최고라는 것을 배웠읍니다.
당뇨 합병증 중에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시력 저하라고 알고 있읍니다.
이시태 [Lv: 15 / 명성: 617 / 전투력: 565] 12-01-30 18:56
 
어머님께서 얼른 쾌차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읽는 내내 저 또한 먹먹 해지는 내용이네요.
Najula [Lv: 21 / 명성: 673 / 전투력: 1056] 12-01-30 19:15
 
부모 앞에 당당한 자식 어디 있을까요.
시간이 지날 수록 죄송한 마음만 커지네요.
고맙습니다.
큰바위머리 [Lv: -1 / 명성: 751 / 전투력: 898] 12-01-30 19:11
 
저희 아버지도 당뇨인데 몸관리를 스스로 안하십니다. ~_~..
쾌차하시길 빌겟습니다.
Najula [Lv: 21 / 명성: 673 / 전투력: 1056] 12-01-30 19:17
 
큰바위머리님이 챙기셔야겠네요....^^
아버님 항상 건강하시길....
고맙습니다.
마디 [Lv: 731 / 명성: 715 / 전투력: 10517] 12-01-30 19:13
 
힘내세요. 다 잘될겁니다.
Najula [Lv: 21 / 명성: 673 / 전투력: 1056] 12-01-30 19:21
 
위로의 댓글을 보면서 좋은 쪽으로 생각하고 있읍니다.
마디님 고맙습니다.
Bono [Lv: 54 / 명성: 638 / 전투력: 2985] 12-01-30 19:48
 
부디 좋은 소식 있으시길... 힘내세요.
Najula [Lv: 21 / 명성: 673 / 전투력: 1056] 12-01-30 19:52
 
힘이 되는 덧글 고맙습니다...^^
한별장군 [Lv: 44 / 명성: 631 / 전투력: 1490] 12-01-30 20:05
 
저희도 어머님이 황반변성으로 안과에서 실명하실 수 있다고 겁을 줘서 엄청 놀랐었습니다.
하지만 이를 지연시키는 약이 있더군요. 지금은 가끔 눈이 넣으시면서 건강하게 계십니다.
힘내시구요. 완쾌하실거에요. ⓘ
Najula [Lv: 21 / 명성: 673 / 전투력: 1056] 12-01-30 20:16
 
제발 약물로 치료 가능했으면 합니다.
검안하는 동안 얼마나 떠시는지 맘이 아퍼 혼났습니다.
무릅이 흔들리니 손으로 누르시는데 애처로워서....
장군님 고맙습니다.
찌니 [Lv: 476 / 명성: 755 / 전투력: 13977] 12-01-30 20:14
 
큰 병 없이 쾌차 하시길 빕니다.
Najula [Lv: 21 / 명성: 673 / 전투력: 1056] 12-01-30 20:28
 
이번 일을 계기로 좀 더 신경을 쓸 생각입니다.
찌니님 고맙습니다
체리당 [Lv: 3 / 명성: 595 / 전투력: 239] 12-01-30 20:35
 
부모님이 아프면
자식의 마음이 무너지죠...;
빠른 쾌차 하길 빕니다.
Najula [Lv: 21 / 명성: 673 / 전투력: 1056] 12-01-30 21:14
 
지금까지 부모님 큰병이 없었다는 것이 큰 복이였다는 것을 느끼고 있읍니다.
체리당님 고맙습니다.
MykiSs [Lv: 57 / 명성: 604 / 전투력: 3616] 12-01-30 20:44
 
더 안좋게 가지 않고 빨리 낳으실꺼에요~~
힘내세요~~ 빨리 낳으시길 바랍니다
Najula [Lv: 21 / 명성: 673 / 전투력: 1056] 12-01-30 21:15
 
힘이 되는 말씀 고맙습니다. ^^
DJ몽키 [Lv: 364 / 명성: 633 / 전투력: 20932] 12-01-30 20:47
 
빨리 쾌차하시길 빕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Najula [Lv: 21 / 명성: 673 / 전투력: 1056] 12-01-30 21:18
 
몽키님 글은 언제나 경쾌함이 묻어 나네요.
응원 글 고맙습니다. ^^
시골영감 [Lv: 4056 / 명성: 722 / 전투력: 15288] 12-01-30 21:04
 
힘내세요!
금방 나으시길 빕니다.
Najula [Lv: 21 / 명성: 673 / 전투력: 1056] 12-01-30 21:20
 
이번 주는 엄니가 좋아하는 걸 찾아 볼려고 합니다.
시골영감님 고맙습니다.
부들부들 [Lv: 66 / 명성: 752 / 전투력: 1444] 12-01-30 21:05
 
개인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자식들 모두의 이야기 같습니다.
저도 효도해야겠습니다 ㅠ
큰일 아니길 빌겠습니다
Najula [Lv: 21 / 명성: 673 / 전투력: 1056] 12-01-30 21:22
 
유쾌하지 않은 글이라 조금 걱정했는데 좋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부들부들님은 이미 효자일듯....^^
최강으뜸검독수리 [Lv: 47 / 명성: 707 / 전투력: 2355] 12-01-30 21:21
 
얼른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Najula [Lv: 21 / 명성: 673 / 전투력: 1056] 12-01-30 21:32
 
덧글에 덧글을 달면서 반성과 결심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덧글을 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wysesaver [Lv: 910 / 명성: 678 / 전투력: 6583] 12-01-30 21:31
 
힘내세요..저도 저를 뒤돌아보게되네요...

저 자신에게쓰는만큼 부모님한테도 쓰고 신경써야될것같습니다
Najula [Lv: 21 / 명성: 673 / 전투력: 1056] 12-01-30 21:41
 
그 동안의 무관심에 대한 경종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잘 할려구요.
고맙습니다.
dsunn [Lv: 288 / 명성: 633 / 전투력: 2742] 12-01-30 21:31
 
큰 병아닐겁니다~!!!

힘내세요~^^/
Najula [Lv: 21 / 명성: 673 / 전투력: 1056] 12-01-30 21:42
 
여러 회원분들이 이런 말씀을 해 주시니 저도 그러리라 생각이 되네요.
고맙습니다. ^^
QINQIN [Lv: 140 / 명성: 619 / 전투력: 4818] 12-01-30 21:32
 
쾌차하시기를.... 화이팅입니다^^!!!!!!
Najula [Lv: 21 / 명성: 673 / 전투력: 1056] 12-01-30 21:44
 
쾌차하시면 QINQIN님이 힘을 주셨다고 엄니께 전해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경이 [Lv: 13 / 명성: 715 / 전투력: 582] 12-01-30 21:33
 
어머님께서 큰 병이 아니셨으면 합니다. 쾌차하셔서 건강한 모습 보여주실거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Najula [Lv: 21 / 명성: 673 / 전투력: 1056] 12-01-30 21:47
 
눈도 눈이지만 심리적 불안도 걱정이 되네요.
덧글 고맙습니다.
나쁜동화 [Lv: 1553 / 명성: 755 / 전투력: 12889] 12-01-30 21:40
 
빨리 나으시길 바래요.
Najula [Lv: 21 / 명성: 673 / 전투력: 1056] 12-01-30 21:53
 
안과 환자가 이렇게나 많은지 예전에는 몰랐습니다.
진료날짜가 좀 빨랐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는데....
동화님 덧글 고맙습니다.
AF™ [Lv: 72 / 명성: 656 / 전투력: 2505] 12-01-30 22:11
 
저도 제작년에 아버지 왼눈이 흐릿하게 보이신다길래 안과 모시고 갔더니 백내장이 진행되어서...
양 눈 모두 다 안과전문 병원에서 수술했습니다. 백내장 수술 자체는 어렵지않지만 그래도 참 걱정되더군요.

어머님께서 금방 쾌차하시리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Najula [Lv: 21 / 명성: 673 / 전투력: 1056] 12-01-30 22:35
 
아...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저번주 의원 가기 전에 백내장이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의뢰서를 써 주어서 당황스러웠습니다.
아버님 수술은 잘 되었나보네요. ^^
응원글 고맙습니다.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2-01-30 22:40
 
저도 저희 아버지께서 여러가지 병을 가지고 계신데, 이번에 다른게 발견되어서 내일 모시고 병원에 갑니다.
Najula님께서도 힘 내시고 홧팅 하세요.
부모님 몸도 편찮으신데, 우울해져 있는 자식들 보시면, 더 힘드실겁니다.
Najula [Lv: 21 / 명성: 673 / 전투력: 1056] 12-01-30 22:53
 
병은 소문내라는 말이 맞는 듯 합니다.
여러분들이 응원글과 위로글을 적어 주셔서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아싸님 아버님도 쾌차하시리라 믿습니다.
말씀대로 처져있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만년스토커 [Lv: 479 / 명성: 756 / 전투력: 5640] 12-01-30 23:13
 
힘 내세요

저도 마음과는 달리 부모님께 살갑게 대하지 않고

지내오는데 조금 더 신경쓰며 잘해 드려야 겠네요
Najula [Lv: 21 / 명성: 673 / 전투력: 1056] 12-01-31 09:41
 
저도 다정다감한 성격은 못되는데 이런 일이 생기니 좀 더 표현하게 되네요.
손도 꼬옥 잡고 다닙니다. ^^
고맙습니다.
고고위시스피놀자 [Lv: 152 / 명성: 624 / 전투력: 5586] 12-01-30 23:19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시고 응원합니다~
Najula [Lv: 21 / 명성: 673 / 전투력: 1056] 12-01-31 09:44
 
고맙습니다.
힘이 나요~~ ^^
마사미 [Lv: 300 / 명성: 602 / 전투력: 17682] 12-01-30 23:34
 
아..저도 부모님께 더 잘해야겠습니다..
웃음 잃지 마세요 ^_^
Najula [Lv: 21 / 명성: 673 / 전투력: 1056] 12-01-31 09:47
 
어떻게 소문이 났는지 친척분들의 전화가 계속 왔네요.
아침까지 전화 계속 받던 엄니가 힘이 좀 나는지 목소리가 좋아졌습니다.
고맙습니다.
키릴 [Lv: 2210 / 명성: 647 / 전투력: 7237] 12-01-30 23:45
 
쾌차하시길 빕니다. 힘내세요!!
Najula [Lv: 21 / 명성: 673 / 전투력: 1056] 12-01-31 09:49
 
그죠, 괜차나지시겠죠~~
고맙습니다. 키릴님.....
푸른용 [Lv: 78 / 명성: 735 / 전투력: 4443] 12-01-31 00:09
 
당뇨가 가벼우면 모르겠지만 좀 심하시면 수술도 쉽지 않으니 더 걱정이 크시겠습니다.
저도 얼마전 어머님 쓰러지신 후로는
다시 서울로 오시게 해서 가까이에서 조금 더 신경써 드리려고 계획 중입니다.
요즘은 안부 전화도 자주 드리구요.
그리 어렵지 않은 건데...
말 한마디 따뜻하게 건네드리는게 이전에는 왜 그렇게 어렵게 느껴졌는지 모르겠습니다.
꼭 쾌차하실 겁니다. 기운내세요~
Najula [Lv: 21 / 명성: 673 / 전투력: 1056] 12-01-31 09:53
 
당뇨가 좀 높으십니다. 의원에서는 주사를 맞으라는데 걍 약물을 고집하셔서....
잘은 모르지만 원인은 당뇨인거 같아요. 인슐린 주사를 고려해야 될 듯 합니다.

평소에는 잘 몰랐는데 좀 아프시다니 엄청 소중하고 이뻐보여요.... ^^
청석 [Lv: 7 / 명성: 643 / 전투력: 574] 12-01-31 03:13
 
저도 항상 부모님께 죄스럽습니다. 꼭 꽤차하시길 바랍니다.
Najula [Lv: 21 / 명성: 673 / 전투력: 1056] 12-01-31 10:25
 
자식 마음 다 비슷한거 같아요.
말씀 고맙습니다.
가껀 [Lv: 287 / 명성: 756 / 전투력: 7754] 12-01-31 07:35
 
저야말로 이 글을 읽으면서 부끄러워지네요.

아직 정확한 결과가 나와봐야 아는 것이지만 너무 처음부터 실망하실 필요는 없겠죠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Najula [Lv: 21 / 명성: 673 / 전투력: 1056] 12-01-31 10:24
 
오늘 보니 가껀님 말씀대로 아직 결과도 안나온 상태에서 너무 설레발을 친거 같아서 부끄럽네요.
어제는 저도 당황스럽고 해서.....^^
여러 힘이 되는 글들 너무나 고맙습니다.
가껀님 고맙습니다.
막대기 [Lv: 252 / 명성: 752 / 전투력: 13138] 12-01-31 12:20
 
쾌차 하시길 빕니다.
어제도 보고 싶어서 전화하시는 어버지께 업무 중 바쁘다는 핑계로
설렁 통화를 했습니다.
일찍 퇴근할게요. 같이 식사해요.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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