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선짬뽕입니다.
온지 한달 정도 지났네요.
다음주 쯤에 도로주행 테스트 통과하면 주면허증도 나올 것 같습니다.
국제면허증 잃어버려서 그동안 무면허로(엄격히 말해서 무면허는 아니죠...) 출퇴근했는데 약간 안심이 됩니다.
천천히 자리가 잡혀가는 느낌입니다.
뱅크 어카운트도, 데빗카드도 SSN도 셋업되고....
어제 아마존과 이베이에 제 정보를 미국으로 업데이트 했습니다...........
여기 와서도 지르는 버릇은 개 못주나 봅니다.
서바이벌하려고 필사적으로 영어로 대화하고 티비는 캡션틀고 밤새도록 켜두고,
영어로 된 글읽다가 보니, 아마존과 이베이 설명이 한층더 쉬워 졌습니다...=_=
영어로 물건 검색하는 스킬도 한층 업글이 되었습니다.
쉬핑 피 감안하면 반값같은 생각에 마우스 잡은 오른손 검지손가락에 힘이 불끈불끈..
이제는 뉴에그까지 저에게 지르라는 지름메일 매일 날리는데, 미치겠습니다.
한국에선 만원이면 별거 아니란 생각이 강했는데,(죄송합니다.) 여기서는 10불이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네요.
지금이 토요일 저녁이니, 내일까지 아마존과 이베이를 넘나들며 생활용품이라도 지를 생각입니다.
마누라에게 추가자금 요청해 놨는데, 과연 얼마나 송금할지...^^;;
한국은 지금 일요일 한낮이겠네요.
지르면 핸드폰 사진이라도 올리겠습니다.
그럼 이만.
특히 아마존 이베이 계정 업데이트 부럽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