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대통령에 충격적 문자메시지 보낸 현직 경찰" 기사中
링크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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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찰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설 연휴 첫날인 21일 경찰에 보낸 메시지에서 "남들이 쉴 때 늘 쉬지 못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여러분에게 늘 고마운 마음"이라며 "대한민국 국민은 여러분을 의지하고 또 신뢰한다"고 격려했다.
그러나 대통령의 이런 문자메시지에 지방 경찰서에서 수사과장을 맡는 한 경감급 간부가 "검찰 공화국을 검찰 제국으로 만드셔 놓고 무슨 염치로 이런 문자를 일선 경찰관에게 보내셨느냐"며 "국회의 입법권을 무시한 처사, 시대를 거꾸로 돌려놓으신 행보에 대해 제복을 입은 시민이자 유권자의 한 사람으로서 반드시 심판하겠습니다"라고 답변 메시지를 보냈다.
--- 제로록의 글 ---
저의 정치적..소신/관점과 무관하게.
참 대단하신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회는 늘 소신있는 사람에게 각박한것 같지만 말입니다.
첨언 : 저는 "심판한다" 라는 것이 .. 투표를 포함한 .. 자신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일로 보입니다.
"복수"등의 원색적인 발언도 아니구요. .. 그냥 그렇다구요 아님 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