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글에 제 닉네임이 자주 언급되어 저도 덧글을 붙입니다.
각설하고 저와 덩이 님은 전혀 모르는 사이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MX미니 관련하여 저에게 쪽지를 주셨습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그 MX미니를 제작하고자 하는 업체는 코알라를 가공했던 업체이고
끈질기게 쪽지 등으로 키매니아와 이곳을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참고: http://www.kbdmania.net/xe/3193338)
이미 많은분들이 쪽지를 받으셨고
제 주변에도 모르는 척 하며 가공을 유도하는 내용의 쪽지를 받으신 분들이 많으십니다.
(그렇죠? 자룡이님과.. 세컨 아뒤들..?)
자 .. 이런 상황에서 그야말로 뉴비이신 덩이님이
키매니아에서 MX미니 사진을 올리시다...
공제 이야기를 언급하셨고.. 칸트님이 딱잘라서 안된다는 언급을 하시면서 ..
덩이님은 이쪽으로 넘어오셔서.. 공제를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이때까지도 저는 제 3자로서 덩이님의 글을 일방적으로 보기만 하던 사람인데..
갑자기 저에게 쪽지를 주셔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라고 물어 오셨습니다.
왜 저에게 쪽지를 주셨는지 여쭈었지만 명확한 대답은 들을수 없었고..
하여 제선에서 (일반적인 동호회 회원이자, 선배이지만 아무 권한은 없는 .. ) 조언을 드렸습니다.
제 성격이 그러니 늘 그렇듯 실랄하게 이건 아니다 라고 딱 잘라 분명한 의견을 드렸고
(아닌 이유. 1.가격 / 2.업체 / 3.업체사장으로 부터 협박 비슷하게 받아서 공제 한다는 그 이유)
나머지는 덩이님의 의견 (제가 강제할 입장이 아니니까요.) 대로 하시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후
덩이님께서는 제말을 잘 알았고 속이 시원해 지고 그만해야 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에게 그말이 그리 의미 있는 말은 아니지만.. (어차피 덩이님 의지이니까요.)
곧.. MX미니를 돈이 없다고 파시고는... 어쨌든 대리 판매인지.. 공구인지 형태로 글을 올리셨습니다.
자 그럼요 질문좀 드리겠습니다.
1. 그토록 애지중지하며 구하겠다고 하시던 MX미니를 완성하시고는
-본인 스스로 첨이자 마지막 키보드라고 하시던..
2. 왜 만족하지 못하고 공제를 하시겠다고 나서시고는..
3. 왜 그 의견을 저에게 물으시고는..
4. 왜 갑자기 그 MX미니를 판매하시고는..
5. 왜 다시 시작하셔서 신청을 받으시고는
6. 왜 다시 그만두시면서.
7. 왜 상관도 없는 저를 그토록 언급하시는지
전 당최 이해가 안가는 군요.
어제는 곤님을 언급하셨던데.. (위 5번 입니다.)
기분이야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좋지 않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