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꾸벅입니다.
어제 모두 잘들어가셨는지요ㅎ.
박하선을 그렇게 가까이서 보다니.
정말 눈이 즐거웠습니다 +.+
소감이 OTD 모임에 간건지 박하선 구경간 것인지 잘 모르겠군요;
OTD 여러분들을 뵙고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처음 나간 뉴비라 이것저것 다들 챙겨주시고 말씀도 많이 해 주시고
감사드립니다. 유익하고 또 다른 사람이랑 키보드 얘기를 이렇게 신나게
해본적이 없어서인지 정말 즐거웠습니다. 정작, 회원님들은 키보드 얘기는
안하시고 정치 관련 얘기를 많이 하시더라구요, 물론 아가씨 얘기도 잠깐?ㅎ
교동 전집 맛있었습니다. 간만에 막걸리도 좀 먹고
뉴비라고 제일 먼저 이것 저것 챙겨주신 찌니님,
내일 컨퍼런스(?)라며 술을 적게 드시려다가 결국 좀 드신 마디님과 여자친구에게 키보드는 선물하지 말라시던 운영자님, 엠프 시청하게 해주신 뀨뀨님, 많은 얘기를 나누었던 감기로 고생하신 삼클님, 25년 지기 노발리스님과 함께 오신 시골영감님, 4번째 모임에 나오셨다던 디썬님, 젊고 활발하셨던 디씨님, 과묵하신듯 하시지만 웃는 얼굴로 이것저것 물어봐주셨던 머문자리님, 완전 장난기가 많으신 듯한 힘내라아빠님, 키보드 얘기는 안하신다며 정치얘기(?) 하시던 베이론님, 게시판에서는 분위기 메이커 라던 조용하신 맨님, DJ몽키님이라고 소개하신 소주님, 한자로 아이디를 쓰시는 회원님(ㅜㅡㅜ 못외웠어요 아이디 결국) ...빠뜨린 분이 있는 것 같은데...
처음이라 열심히 얼굴과 아이디를 매치시켜보려했지만, 100퍼센트 성공은 못했네요.
(마치 노란견장 달고 군대에 처음들어가서 대대 선임병들 직급이랑 이름 외우는 형세네요)
그래도 이제 글을 보면 회원님들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ㅎㅎ
득탬기! 뿅
케이블 타이- 누가 주셨는지 기억이 안나요... 봉지채 테이블을 돌아다녔습니다, 감사히 1개 꿀꺽 ^^
이제는 구할 수 없다는 하늘색 손바닥 키캡, 소중히 집에서 사용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찌니님
메탈 키캡. 한번 적용시켜보았어요. 감사히 사용하겠습니다.
배부르게 먹고 마시고 떠들고 왁자지껄~ 즐거운 모임이었습니다.
또 놀러가겠습니다~.
뉴비가 집이 멀어 먼저 일어난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
가게 사장님이 여자들도 좀 올줄 알았다고 말씀하셨을 때,
모두의 반응이 참 기억에 남습니다 ㅎ
더 많은 참석자들이 생기길 바라며, 벙개 후기 줄이겠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벙개에 가셨다니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