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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화버스 탑승 신청해놨는데 생각보다 버스가 빨리 출발하더군요.
승차비가 없어서 어쩌나 고민하다가...
키캡 공구는 닥참이라고 해서 가계에서 돈을 빌렸네요. ㅎㅎ
마눌이 순순히 빌려주었습니다. 고맙게도...
이제 기다리기만 하며 되는군요. ^^
그나저나 키보드에 한번에 이렇게 많은 돈을 지출해보기는 리얼포스 중고 영입 이후로 처음이네요.
아예 없는 줄 알았는데 있더군요. ^^
승차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