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 친구녀석의 집요한 성화에 못이겨 보험금 환급금으로 원격시동기를 달고 왔습니다.
후방에서 삑삑 소리나는 감지기까지 달라는 걸 제발 참아달라고 애원하고 시동거는 것만..ㅋㅋ
다름이 아니라..
차에서 mp3을 듣고 싶은데
저는 카팩이란게 아주 예전에 봐서 카세트테이프 형태의 제품만 생각했는데 무선 제품들이 많이 나와있더군요.
하나 지를려고 보니 대부분 모든 제품에 대한 평들이 심각할 정도로 안좋더군요.
그러다 묘한 물건을 하나 봤는데..
FM모듈레이터라는..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xfrom=search^prd&prdNo=28631241
단가는 좀 나가지만 모양도 예쁘고 뭔가 있어보이네요..ㅎㅎ
하지만, 전기같은거에 문외한인 제가 사용하기엔 뭔가, 무척, 댑따시 어려워보입니다.
대부분 노이즈 문제를 제외하면 (문제있는 부분은 회사에 문의해서 따라하면 해결이 된다고하네요) 음질이 시중의 일반 카팩(무선포함) 과는 비교할 수 없이 좋다고하는 거 같아서.. 무척 혹하고 있습니다.
저런 거 구입해서 카센터 같은데 가서 달아달라면 달아줄까요?
비용을 많이 받을런지..
암튼 괜시리 차는 바꿔서리 이것 저것 잡다구리 신경이 쓰이네요..^^
좋은 저녁들 되세요.
지금은 반년넘게 묵힌 머문자리님 결혼식때 찍은 사진 열라 스캔중입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