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식사는 잘 하셨습니까?
최근 회사 PC내장 사카의 때문에 스트레스여서 최근 회사에서 음악을 잘 듣지 않고 있었습니다.
집에서는 마란츠 리시버를 쓰고 있는데 덩치가 너무커서 가뜩이나 좁은 책상이 더 좁아보이는 관계로..
최근엔 크게 음악을 틀어줄 일도 별로 없고 해서 DAC+AMP로 덩치로 줄여보자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맘에 드는건 돈나무가 감당하기 벅차고 해서 이베이질 하다가 싸구려 DAC을 주문했었더랬습니다.
이놈인데 개당 18달러에 무료배송이라 두개 질렀습니다. 하나는 이어폰 전용으로 볼륨하고 케이스만 간단히 만들어줄 생각이고 하나는 곧 도착할 허접한 디지털 앰프(채널당 3W짜리... 가격도 너무 싸기도- 7.6달러 ㅎㅎ - 했거니와 어차피 테스트용인지라..)랑 짜웅해서 스피커에 넣어 액티브 스피커로 해볼까 생각만 해보고 있습니다. 잘되면 마란츠 리시버~ 빠이 하고 조금은 넓은 책상을 가지게될것 같습니다.
뀨뀨님의 DAC에 비하면 초라하기만 합니다. 저음이 단단하지 못해 조금 아쉽지만 그런대로 만족스럽습니다. PC 내장 사카보다는 100배 좋습니다. 그리고 가격이라는게 있으니...ㅎㅎ
RC모두 싹 바꿔 줘 볼까 싶은데 부품값이 이 녀석 보다 더 비싸겠네요.
훗날 계획대로 완성되면 다시 보여드리겠습니다. ㅋ
*PS : PC-FI 올릴까 하다가 거기에 올릴 수준은 아니고 지름 보고이기에 자게에 남깁니다.
축하드립니다...
그나 저나 뀨뀨님의 DAC는 너무 비싼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