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날씨 풀렸다고 빨빨대고 돌아댕기다가 돌아오는 길에 몸이 좀 무겁더니 어김없이 몸살감기가 걸려버렸네요.

밤새 고열과 오한으로 고생하다 새벽에 일어나 약먹고 한숨자니 괜찮아지길래 어머니랑 같이 누님집에 가서 조카랑 놀아주다보니 다시 고열과 오한이...ㅠ.ㅠ

결국, 누님 집에서 잠만자다 집에 겨우 와서 다시 약먹고 잤는데 이제 약빨도 안통하더라고요. 

자다 인나서 막 토하고...응급실가려고 했는데 몸이 안따라줘서 가지도 못하고 하루종일 혼자 고생하다

저녁되니 슬슬 열이내려 겨우 살아돌아왔습니다.

아우...이렇게 몸살로 고생한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