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명은 에티오피아 공정무역 예가체프 G2 유기농 이디도 미스티밸리라는 것입니다. (길기도 하지...)
쉽게 알 수 있는 건 예가체프라는 지역 이름과 G2라는 등급이죠. (좋은 겁니다. ㅎㅎ)
나머지는 예가체프 지역 내에 있는 농장이거나 뭐 그럴 겁니다. 저도 잘은 몰라요. ^^;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좋은 평들이 많이 있네요.
예가체프(본토 발음은 이르가체페)의 특성은 부드러운 산미(신맛)에 있습니다.
그 외 고소함, 쓰지 않음, 꽃향기, 군고구마 향기 등... 수식어가 많이 붙습니다.
홈 로스팅이라 시간이 많이 걸리고 제가 계속 붙어 있어야 하기 때문에
200g에 배송비 포함 2만원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품질과 가격으로 따지면 다른 유명한 곳에서 사드시는 것이 더 나을 수 있겠습니다. ㅎㅎ;
그럼 공구의 의미가 없어지겠지요.
이런 가격 경쟁력도 없고 품질도 검증되지 않은 커피라도 공구를 원하신다면
기쁜 마음으로 한번 진행해 볼까 합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시고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
그리고 기본은 원두(홀빈) 상태로 보내드립니다.
혹시라도 분쇄된 걸 원하시면 말씀해주세요.
팔이 빠지도록 분쇄해서 보내드릴게요. ㅠㅠ
(핸드드립이나 커피메이커용 분쇄)
일단 1차 다섯분으로 신청 마감할까 했습니다만...
늦게 보시고 아쉬워하실 분들이 계실까봐 다섯분 추가해서 총 10분까지 신청받겠습니다.
주말에 힘닿는대로 로스팅해보고 안되면 주중에라도 로스팅해서 차례대로 보내드리겠습니다.
P.S. 근데 이렇게 제 맘대로 공구를 진행해도 되는 건가요?
좋은 의견 있으면 나눠주시고 혹시라도 문제가 된다면 꼭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