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2년동안 연봉 동결되고, 이번년도도 마찬가지라는 소리가 들려서 그냥 이직을 결심하게 됬습니다.
거의 확정적으로 울산쪽으로 갈듯 합니다. (월셋방이나 원룸을 구해야할텐데 ;;;)
4년동안 열심히 일한 대가가 이직하는데 밖에 도움이 안되는군요. (경력으로만) ㅋㅋㅋ
S&T 중공업, 효성중공업에 헤드헌팅업체를 통해서 넣었지만 뭐 내부자 추천 우선순위 때문에 ㅎㅎ
그냥 외국계기업 쪽으로 면접보고 합격자 발표가 났습니다.
하는 일이야 뭐...... 전에 하던거랑 똑같은 구조해석, 진동해석, 풍하중해석, 기계설계 등등 똑같긴한데.
그냥 설래네요. ㅎㅎ
1월 2일날 체력검사받고, 연봉협상이랑 입사날짜가 정해질듯 한데.
사회 4년 초짜다보니. 사표 내면서 뭐라고 말을해야하나 싶기도하고 -_-;;;
그나마 윗분들은 좋으신 분들인데 말이죠. 그냥 공부더 한다고하고 나올까요. 아님 사실대로 말하는게 낳을까요. 아니면 그냥 그만두고 이직준비한다고 하는게 낳을까요????
어차피 여기 업계가 거기서 거기라서 -_-;;; 소문은 다 퍼질거 같거든요.
그리고 사표를 미리 던지고 그동안 미뤄왔던 스노우보드, 운전면허나 배워볼까요????
혹시나 싶어서 사표를 던지지 말고 기달려보는게 낳을까요????
휀님들 생각은 어떻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