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200R(흰색)-적축
알루포커X(빨간색)-청축
주옥션MX8000-구갈
또뀨(실버)-구흑
A.87 투명아크릴-변흑
코알라(은색)-변백
키캡
-두꺼운 이색사출 투톤베이지 3벌
-크림치즈그린
-백무각
순서대로 지른 품목입니다.
한 달 남짓한 동안에 지른 내용이네요.
샀다가 반품한 더치트(검빨검)에 거래직전까지 간 알핑크 커스텀 키보드까지하면.....
처음에는 기계식 입문한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저도 주체하지 못하는 지름에 평정심을 잃은 것 같네요.
장터에 눈을 떼지 못하는 이 상황.... 중독이네요.
처음 시작한 계기는 나에게 적합한 축을 찾아보자는 것 뿐이었데...
그리고 구매할 때마다 맘편하게 새 것이 더 좋으면 있는 것 정리하면 된다는 마음이었는데.....
이 세계는 알면 알수록 갖고 싶은게 더 많아지는군요. 특히 키캡에 대한 욕망은 더욱 저를 안달나게 해요.
더욱 고민스러운 상황은 정리하기가 참 힘들거는 거예요.
어제는 변백이 제일 좋은 것 같았는데 오늘은 구흑이 마음에 들고집에 가면 변흑이 좋다가 가끔씩은 째각대는 청축도 괜찮은 것 같고...
확실한 건 적축은 제 취향은 아니라는 겁니다. ;-)
마음이 이렇게 매일 달라지니 저에게 맞는 축 찾는 건 포기상태입니다.
일단 확실한 건 구흑이랑 변백은 좋은 것 같아요.
그냥 이렇게 살래요. ㅎㅎㅎ
이 순간 제 머리 속에 있는 생각들입니다.
- 승화란 놈은 도대체 어떻게 구하는거여? 온통 승화자랑인 것 같네.
- NIB급 두꺼운 이색사출 투톤베이지을 구해야 되는디....
- 알프스 핑크축(넌클릭)의 느낌은 도대체 어떻길래?
- 레드얼럿 색상 굿인데? 장터에 언제 풀리는 거야?
- 돌치랑 돌레도 한 번 써봐야 되는데....
- A.87 서스상판/하판은 어떻게 구하남?
누가 저 좀 말려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