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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대비 저렴한 USB 플래시 메모리(TLC)를 질렀다가 대용량 복사시 느려터진 속도에 뽀개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낄수도 있습니다.ㅋㅋ
굳이 고용량이 필요없다면 용량대비 비싼대신 저용량(SLC 혹은 MLC)인 놈으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하긴 요즘은 워낙 플래시 메모리 가격이 싸져서 고용량일 경우 레이드 등의 기술을 이용해서 그런지 저용량 보다 빠르기는 하더군요.
http://www.tomshardware.com/charts/usb-thumb-drive-charts/I-O-Performance-Combined-Reads-Writes,2300.html
참고하시면 속도의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감이 올겁니다.
대신, 링크의 그래프가 나올 수 밖에 없는 가장 큰 원인은 3가지로 압축될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1. USB 2.0 vs. USB 3.0
2. USB 메모리 내장 플래시 메모리의 타입 (SLC, MLC, TLC): 사실 SLC는 이제 거의 없다 봐야겠지만요.
3. USB 메모리 내장 컨트롤러의 성능 (동일 모델인데도 대용량이 속도가 빠른 것을 보면 아마도 레이드0같은 기술이 포함되어있을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