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선짬뽕입니다.
올해초에 해외단기연수프로그램 선발이 있어 들이댔는데, 제가 선발되었습니다.
상반기에 나가야 했으나, 여차저차해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제 나가게 되었습니다.
25일 아침 비행기 입니다.
미국 조지아구요, 애틀랜타옆에 Athens입니다.
6개월 정도 있을 겁니다. 가서 디지게 일하는 척하면 보스가 1년 계약하자는 제의를 할지도 모릅니다.
저혼자 가는 거라, 상처뿐인 영광이라 생각합니다.(애들 생각이 나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가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두려움과 이베이 택배비를 줄일 수 있다는 즐거움이 저를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합니다.
혹시 애틀랜타 부근에 계시는 분 있나요?
처음 나가는 거라 두근두근합니다.
후에 조지아로 오시는 분 계시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그럼 이만.(_ _)
스톤마운틴의 레이져쏘가 생각나는군요...
잘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