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집 컴퓨터를 안씁니다.
TV에 연결되어 있는 놈으로 동영상 감상과 사진 보정을 뺀, 인터넷과 간단한 게임등 평상시에 해왔던 모든것을 넷북으로 합니다. 게다가 2기가로 늘려놓았더니 메인보다 조금 느리다는 생각이 들뿐.....
진정한 포터블 컴퓨팅을 즐기고 있습니다. 한번 충전하면 8시간을 가는지라, 배터리 떨어지면 충전을 위해 잠시 꼽아 놓을뿐, 평상시에는 무선입니다. 그리고 집안에서 어디든지 들고 다니면서 컴을 봅니다. 특히 화장실.....
그리고 이게 사실 가장 중요한건데요, 넷북에 달려있는 키보드로만 사용을 하다보니, 제 주력이었던 4100, 마님의 점돌기, 그리고 델 버클링의 손맛을 잃어 버렸습니다. 이제는 쓰면 손가락에 힘이 너무 들어가요..... 이러면 안되는데.....사실 은근 넷북에 달려있는 키보드가 쫄깃하게 잘 나와서....힘도 안들어가고 좋습니다.
제 넷북을 보고, 같은 아파트 사는동생도 자신의 넷북을 살렸습니다. 그리고 둘이서 여기다가 스타 깔아놓고 놉니다. 예전 게임이라 스타 잘 돌아가네요. 은근 쓸모가 많은 넷북입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