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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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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2-20 09:05
[소리/스압주의] 생존신고 겸 미쿡에서 먹고 살 방법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kukk
조회 : 456  

 

 

안녕하세요. 거의 반년만에 글 올리는 거 같네요.

늦은 나이에 공부하겠다고 미국 보스톤에서 10개월 째 서식 중인 Kukk입니다.

근 일년 가까이 대학원 지원준비에 매달리느라 OTD는 가끔 눈팅만 해왔었네요.

GRE, TOEFL, SOP, Application, Letters of Recommendation...

보기만 해도 토할 거 같은 단어들과 싸우느라 정신없었습니다.ㅋㅋ

여튼 잘 살고 있고 학교들로부터 소식 기다리며,

위 영상 같이 어학원 졸업 때 상영한 영상 만들 정도로 여유도 찾아가고 있습니다.

 

시간적 여유는 많아졌는데, 금전적 여유는 파산직전이라 도움말씀 좀 얻고자 합니다.

어학원을 끝낸 이유도 학원비 낼 돈이 부담되서일 정도예요..

OTD에 미쿡에 사시는 분이나 유학 갔다 오신 분들도 계시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시는 분들이 많아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아시다시피 보스톤이라는 곳이 미국에서 살인적 물가로 항상 2,3위를 다투는 곳이죠.

나름 학교들어가기 전까지 버틸 돈 예상하고 가져왔는데, 벌써 돈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ㅠㅠ

숨만 쉬고 살아도 3개월 후면 가진 돈은 끝이랍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벌어볼까 하고 이런저런 일을 고민하는데,

영어도 안되고, 국제학생 신분이라 제대로 된 일을 할 수 없는게 문제죠.

 

제일 만만한게 한인식당이나 가게에서 서빙하는 건데,

여기 있는 분들 모두가 다 말리네요. 돈도 얼마 못 벌고 30대가 할 짓이 아니라고...

특히, 여기 한인가게 사장님들이 '사장님 나빠요' 종결자들이시라네요.

(여직원들 조차도 무릎꿀리고 Double Year라고 욕하는게 다반사라고 합니다.)

차라리 그냥 숨만 쉬고 집에만 있으라는데, 말라 죽을 판이라 그럴 수는 없는 노릇이고요.

과외나 학원강사도 생각해 봐서, 그 바닥에서 유명한 아는 친구에게 물어봤는데 그것도 말리네요.

한인들이 부업으로 많이 하는 라이드도 차가 없어서 안되고 할 수 있는게 제한적이네요.

 

혹시 미쿡 보스톤에서 돈을 벌 수 있는 아이디어 있으시면 부탁드려요. 굽신굽신...

 

일단은 궁여지책으로 지인들의 추천도 있고 해서 사진 쪽 알바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사진은 순수한 취미였고 돈 벌어본 거라곤 회사 동료 애기 돌잔치 찍어주고 사례로 10만원 받은게 다인데,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이거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알아보니 외국인 신분이라 제대로 된 스튜디오나 디자인업체 파트타임은 힘들고,

불법을 감수하면서 써줄 곳은 대부분 남미계통 업체라 스페인어가 거의 필수라고 해서...

혼자 프리랜서로 웨딩, 돌잔치같은 행사촬영을 뛰는 쪽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보스톤의 한인교포가 겨우 15천 밖에 안 되고 주머니사정들이 고만고만해서

이마저도 큰 기대를 하기는 쉽지 않을 거 같습니다.

결국, 한인들 대상으로 시작해서 미국인들로 확대해 나가야 겠죠.

 

일단 스트로보 등의 부족한 장비도 보강해야 해서, 돈이 없는 상황에서

초기투자비에 대한 부담도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 머리 아픕니다. ...

, 사진을 파일로 주는 경우도 있겠지만, 인화나 앨범제작도 같이 제공하는게 좋긴 한데,

이 동네에서 저렴하면서 수준있는 업체 정보가 없는 것도 문제이고요.

위 영상도 정든 어학원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만들긴 했지만,

차별화 차원에서 별도서비스로 이런 거 제공하면 먹힐지 테스트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고요.

 

요약하면, 제가 여쭤보고자 하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사소한 것도 좋으니 도움말씀 좀 부탁드릴게요. 굽신굽신...

1. 미국 보스톤에서 먹고 살 수 있는 아이디어 좀 부탁드려요.

2. 만일 사진으로 일을 할려고 한다면, 어떤 식으로 접근하는게 좋을까요.

   마케팅 전략이나 가격책정 등에 대해 좋은 아이디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국 보스톤 내에 앨범이나 인화업체 등 네트워크 정보 있으시면 더 좋고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찌니 [Lv: 476 / 명성: 755 / 전투력: 13977] 11-12-20 09:09
 
헐 우리 갑후 컥님께서 어쩌다 그런 지경에.....

음 뭔가 가능하시다면... 일단 한인쪽 프리랜싱부터 알아 보심이 좋긴 할거 같구요.... 젤 좋은건 대학교에 와 계신 분들의 자녀분 학습 지도가 젤 좋긴 합니다. 곧 한국으로 돌아가실 분들요.... 근데 그건 대학교에 계신 젊으신 분들이 다 차지할 거 같긴 하네요....
kukk [Lv: 7 / 명성: 755 / 전투력: 140] 11-12-20 09:15
 
안녕하세요. 찌니님. 잘 지내셨나요.
갑후라니요... 여기서 기초생활수급자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ㅠ.ㅠ
말씀해 주신 쪽도 알아보고는 있는데, 부정적 의견이 많고 신통치 않네요. 쩝.
특히나, H대, M대 애들이 차고도 넘치는 동네라 저 정도의 스펙과 나이로는...흑흑..
노바 [Lv: 300 / 명성: 756 / 전투력: 7658] 11-12-20 09:51
 
헐 우리 갑후 컥님께서 어쩌다 그런 지경에..... (2)
저도 쌀국에서 가장 물가 살벌하다는 맨하탄에서 잠시 서식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ㄷㄷ

f-1 비자의 경우 학교 내 도서관 파트타임 알바 같은 일을 제외하고는 법적으로 취업이 금지되어
있어 (유학 왔으니 돈만쓰고 가라는 심뽀) 어딜 가든 불리한 조건은 매한가지 일겁니다. 게다가
보스턴의 경우 뉴욕/시카고/엘에이 처럼 한인사회가 크질 않아 더 심할꺼구요. 사진관련 프리랜서
일을 하신다 하더라도 시장이 협소한 만큼 고정수입 유지하기도 벅차게 느껴집니다.

일단 당장 급하다면 (저라면) 웨이터 서빙 일이라도 할 듯 합니다. 유학생의 신분으로 고용주와의
마찰은 어딜가나 매한가지 이고, 손님들에게 열심히 공손히 친절하게 서빙한다면 팁은 잘 나올테니
좀 고까워도 kukk님의 장점인 항상 밝은 얼굴을 유지하신다면 큰 어려움은 없을 듯 합니다. 게다가
초기투자 비용도 없고 그냥 몸으로 때우면 되니까요.
만년스토커 [Lv: 479 / 명성: 756 / 전투력: 5640] 11-12-20 10:03
 
헐 우리 갑후 컥님께서 어쩌다 그런 지경에..... (3)

정말 급하시다면 3D쪽으로 눈 돌리시면 캐쉬잡이야 얼마든지

찾을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제가 경험했던 지붕수리, 아스팔트, 담벼락 수리 및 식당의

서빙이 나이에 걸리시면 디시워셔도 있고 캐쉬어도 있을뿐만 아니라

주방 안에서 할수 있는 일들도 여럿 있다고 생각됩니다
kukk [Lv: 7 / 명성: 755 / 전투력: 140] 11-12-20 10:26
 
초저질 체력이지만 급하면 3D라도 해야죠.
일단 3개월은 버틸 수 있으니 좀 더 찾아봐야겠지만,
왠지 만년님의 말씀이 남얘기 같지만은 않게 들립니다. ㅋㅋ
kukk [Lv: 7 / 명성: 755 / 전투력: 140] 11-12-20 10:24
 
슈퍼갑 맨하탄 ㄷㄷㄷ... 지원한 곳 중 뉴욕에 있는 학교도 있는데 거기 걸릴까봐 걱정일 정도인 전설의 도시...
안 된다 싶으면 정말 서빙이라도 할려고 합니다만,
어떤 식당들은 알바를 오래 잡아둘려고 경력자를 사수, 초보자를 부사수 개념으로 돌리고,
사수 9: 부사수 1로 팁을 나눈다는 경우도 있고 못 그만두게 할려고 보증금 내게 한다는 등 돈도 못 번다는게 문젭니다. ㅠ.ㅠ
한달 뼈빠지게 일해서 300달러 받았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니까요.
나쁜동화 [Lv: 1553 / 명성: 755 / 전투력: 12889] 11-12-20 10:46
 
J비자로 살다온 저는 널널하게 다녀온 셈인가요.

어디나 마찬가지 겠습니다만 말이 안되면 할 수 있는 것이 몸으로 때우는 것밖에 없는 것 같아요. 한인 커뮤니티쪽으로 알아보세요.
kukk [Lv: 7 / 명성: 755 / 전투력: 140] 11-12-20 12:10
 
역시 언어가 제일 관건이죠. 입이 안되면 결국 몸이 맞는 거 같습니다.ㅠ.ㅠ
DJ몽키 [Lv: 364 / 명성: 633 / 전투력: 20932] 11-12-20 11:16
 
저에게 돌레를 주신 컥님!!

꼭 미쿡에서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kukk [Lv: 7 / 명성: 755 / 전투력: 140] 11-12-20 12:11
 
아 그때 제가 몽키님께 드렸었나요? 한번에 너무 많은 물품을 풀다보니 기억이 안 나네요. ㅋㅋ 잘 쓰시고요. 감사합니다.^^
lokiju0 [Lv: 49 / 명성: 607 / 전투력: 2371] 11-12-20 12:27
 
BSML에서 연수하셨군요. 저도 2004년에 미국 나오면서 처음 가려던 곳이 BSML이었는데 물가때문에 특히 집값때문에가지 못하고 다른 곳에서 미국 생활을 시작했네요. 그때생각이 좀 아련하네요.
답변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성공적으로 생존하시길 바래요.^^
kukk [Lv: 7 / 명성: 755 / 전투력: 140] 11-12-20 13:18
 
아 BSML을 아시는군요. 좋은 어학원이죠. 저런 영상을 시간과 노력들여 만들고 싶어질 정도로요.^^
말씀 감사합니다. 잘 생존할게요~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1-12-20 13:32
 
전 이민온지 이제 21년이 넘어갑니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 하고 계시는 LA한인타운 정도 되야 위에 열거하신것들중에 하나 하셔서 먹고 사실수 있으실텐데.....
도움이 못되드려서 죄송합니다.
kukk [Lv: 7 / 명성: 755 / 전투력: 140] 11-12-21 01:18
 
21년이면 완전한 미국인 다되셨겠군요. 아직까지도 전 컬쳐샥을 받고 있답니다.ㅋ
확실히 보스톤은 한인타운뿐만 아니라 전체도시도 작아서 할 수 있는 게 없는 거 같아요.ㅠ.ㅠ
힘내라아빠 [Lv: 786 / 명성: 746 / 전투력: 29815] 11-12-20 15:24
 
믿음 생활 하신다면 인근 교회쪽으로 문의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kukk [Lv: 7 / 명성: 755 / 전투력: 140] 11-12-21 01:19
 
믿음생활은 하지 않지만, 기회가 된다면 교회에 가보는 것도 생각중입니다. 감사합니다.
꾸락 [Lv: 34 / 명성: 756 / 전투력: 675] 11-12-20 21:36
 
컥님 오랫만입니다...건강하시구요 목표 성취하세요!~~
kukk [Lv: 7 / 명성: 755 / 전투력: 140] 11-12-21 01:20
 
꾸락님, 오랜만입니다. 꾸락님도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빨간부엉이 [Lv: 296 / 명성: 656 / 전투력: 8041] 11-12-21 20:39
 
컥님
미쿡 생활이 만만치 않으신 모양이군요.
전 그래도 밑는 구석이 있어서 가셨겠거니 생각했는데..ㅠ
갑작스레 그 열정에 고개가 숙여지네요.
전 하루 하루 사는게 힘들다고 불평불만만 가득한데..
죄송하고
도움 될 만한 그 무엇도 할 수 없어서 미안하네요.
부디 원하시는 좋은 학교라도 가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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