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알라 프로토1에다가.. 어렵사리 완성한 대압청축을 메인으로 사용중인데요.
아주 쫀득 쫀득 합니다. 스프링 윤활과 간단한 윤활 & 스티커 작업을 해둔 녀석인데요.
청축 손댄 녀석치고는 나름 균일하게 좋은 음과 키감을 주고 있습니다.
일부러 아노나 도색을 안한 스뎅보강판을 사용해서 울림을 조금 더 주려고(좀 더 고음?) 노력했구요.
이러다보니 조금 시끄럽기는 하지만... 뭐 ㅎㅎㅎ..
또 낮고 바닥에 착 붙어 있는 코알라 프로토 타입하우징이 청축에는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엔터와 우쉽을 누르는 오른쪽 새끼 손가락이 조금 힘드네요 .. ㅎㅎㅎㅎ
대압쓰면 다 좋은데 오른손 새끼가 늘 문제더라구요..
그냥 보고서 쓰면서 쓸데없는 자기 만족감에 뻘글하나 오랜만에 남깁니다.
참..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청축에는 이색 키캡을 좋아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