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왕초보 드러머 입니다.
몇차례의 소소한 번개 이후에 대규모(?) 오프라인 모임에 처음으로 참석했습니다.
요즘 조금 바빠서 늦게 출발을 했는데요.
머나먼 지하철 여행 끝에 1차 모임 장소에 도착을 하니...어마어마한 회원님들이...
막 박수를 쳐주십니다. 소개를 해주십니다. 낯가림이 없는 편인데 당황합니다.
허나 금방 적응합니다.
챗방에서 담소만 나누었던 분들을 실제로보니...
닉네임과 매치가 안됩니다.
거의 못외웁니다. 외울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많은 분이 말도 걸어주시고, 편하게 만나뵙고 왔습니다.
즐거웠습니다.
삼미니 가위바위보는 이길 수가 없는 분위기라...
어쩌면 기냥님의 기운에 밀렸는지도...ㅎㅎㅎ
제가 원래 동호회 오프라인 모임의 분위기 때문에 별로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오늘은 무척 즐거웠습니다. 분위기 좋았습니다.
2013년에 꼭 다시 뵙겠습니다.
모두들 편안한 밤 되세요~~~
추신. DSPman 선배님, 만나뵈어 영광이었습니다.
윈도스님, 보드게임계의 유명인사를 만나뵈어 영광이었습니다.
우청님, 스테빌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기냥님...잘 들어가셨나요...너무 놀라서...우워워워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