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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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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2-08 13:23
끝장토론 윤주진 대 정봉주 전 의원의 대결을 보셨나요.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이시태
조회 : 456  


그럴싸하게 말은 잘 하고 있지만, 의도적으로 엿먹이러 나온 듯. 긴장을 많이 한 탓인지 입술에 침까지 바르고, 팔도 안으로 접어 넣었네요. 자기 힘이 그정도 뿐이면, 어버이연합과 동조하에 희망버스 저지 때 까지만 할 것이지 이름 좀 알려보겠다고...

cicada [Lv: 78 / 명성: 717 / 전투력: 1452] 11-12-08 13:33
 
나꼼수가 왜 생겼는지에대한 이유는 생각하지않고

그냥 현제 나꼼수를 듣는사람이 많으니 거대언론이나 마찬가지니 기존언론이랑 다를게없다! 라고 못밖고

시작하니 토론이 안되더군요... 반대입장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더군요
Noir가이 [Lv: 140 / 명성: 679 / 전투력: 3726] 11-12-08 13:38
 
그렇죠.. 팟캐스트 찾아가서 듣는것을..
나쁜동화 [Lv: 1553 / 명성: 755 / 전투력: 12889] 11-12-08 13:35
 
젊은 친구는 뉴라이트 에서 꽤나 유명한 것 같더군요. http://www.youtube.com/watch?v=ok2DTZ5e7wU http://www.youtube.com/watch?v=5laNsDj_KTI 이 비디오에서는 차세대 이승만이라고 소개되는군요.
어버이 연합에서 "장학금"도 받았다던가 그렇죠.

암튼 논점은 조중동은 "보수"쪽에만 있어야 한다. "진보"쪽에 그런것 있으면 안된다고 생떼를 쓰는 것이죠.
이시태 [Lv: 15 / 명성: 617 / 전투력: 565] 11-12-08 14:26
 
이 영상은 못 봤는데, 끝장토론에서는 보여주지 못 하는 미소를 지닌 청년이로군요. 자기가 입에 달았던 중립적인 이미지는 온데간데 없고, 역시 허울뿐인...
CowgirlED [Lv: 66 / 명성: 695 / 전투력: 2464] 11-12-08 13:52
 
불쌍하신 분입니다. 세뇌라는 게 무섭다는 걸 보여주고 계시죠.
그나저나 이 프로에 정의원이 나갈 거라곤 생각 못했습니다만, 일당백으로 잘 하셨던 것 같습니다.
대인배적인 풍모를 만천하에 드러낸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 프로.. 토론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지만, 그냥 쑈입니다 쑈..
진행자 백지연에게 토론 진행자로서의 '중립'은 개풀 뜯는 소리에 불과하죠. 딴나라당 인사들 나오면 아주 꼬박 죽습니다. ㅋ
뭐 토론 프로가 녹방이라는 것 부터가 에러라서.. (이렇게 되면 PD의 주관에 의해 성격을 바꿔버릴 수 있으니까요)
이시태 [Lv: 15 / 명성: 617 / 전투력: 565] 11-12-08 14:28
 
저런 이미지로 공천 받아 만약 보수쪽에 입당 한다한들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서 누가 자신을 지지 할거라 믿을까요. 쌍팔년도 술수도 아니고, 저렇게 이름 만천하에 알려서 좋은 게 무엇일지 개인적으로 궁금 합니다.
화이트핸드 [Lv: 206 / 명성: 669 / 전투력: 7049] 11-12-08 15:07
 
공감합니다. 정작 토론이라는 제목을 달고 있기는 하지만 그저 인기와 먹고살기 위해서 아둥 대는 진행자라는 느낌이 아주 강한 쇼죠.

다음주에 강용석 의원 나온다고 벌써부터 설레발 치는게 정신이 똑바로 박혔다면 그런 저질을 불러들여서 무슨 말을 듣고 싶어하겠습니까?
결국 강용석 자신의 변명과 미화 쇼에 두시간을 주고 싶은 그런 것 뿐...
이시태 [Lv: 15 / 명성: 617 / 전투력: 565] 11-12-08 15:31
 
아... 강씨는 미디어에 그만 나오지 같은 동네 살고 있는 것만으로도 역겨워 죽겠는데 말입니다. 쩝.
노바 [Lv: 300 / 명성: 756 / 전투력: 7658] 11-12-08 13:57
 
참 안따까운 청년이네요. 말도 잘하고 똑똑한 사람 같은데, 이 정부가 현재의 정치인들이
자신을 끝까지 챙겨 줄꺼라 생각하나봐요.

결국 당하는 것은 본인과 같이 힘 없는 일개 시민인데.....
이시태 [Lv: 15 / 명성: 617 / 전투력: 565] 11-12-08 14:33
 
참 답없는 청년이죠. 아직 학생이던데
노바 [Lv: 300 / 명성: 756 / 전투력: 7658] 11-12-08 14:38
 
갑자기 영화의 한 대사가 생각 납니다.

"I have joined the Dark Side."
마디 [Lv: 731 / 명성: 715 / 전투력: 10517] 11-12-08 14:46
 
어둠의 포스를 선택한건가요.
막대기 [Lv: 252 / 명성: 752 / 전투력: 13138] 11-12-08 13:58
 
영생하시게. 젊은이.
밑힌자 [Lv: 287 / 명성: 658 / 전투력: 1773] 11-12-08 14:16
 
보수든 진보든 깽깽이든, 저렇게 대화중에 상대를 깔보는 사람은 발전의 여지가 없죠.
마디 [Lv: 731 / 명성: 715 / 전투력: 10517] 11-12-08 14:35
 
말짱난 하는것 같아서 짱나는데요. 내가 보고 듣고 판단할건데 왜 이래라 저래라야~ 이거...

"이 말, 저 말" 하는거나 위법입네 하고 막지나 말라니깐~~
돌쇠4 [Lv: 183 / 명성: 718 / 전투력: 8558] 11-12-08 14:48
 
어리다고 봐주기에는 딱하군요...
이시태 [Lv: 15 / 명성: 617 / 전투력: 565] 11-12-08 15:24
 
정봉주도 '뭐, 저런 xx 이 다 있어' 라는 황당 한 표정을 애써 감추는 듯한
화이트핸드 [Lv: 206 / 명성: 669 / 전투력: 7049] 11-12-08 14:52
 
어디 도덕책에서 배운 언론에 대한 잣대를 오로지 나꼼수에나 적용시키려고 발광을 하더군요.
실제로 팟캐스트나 나꼼수, 특히 언론이나 조중동에 대한 개념자체는 없어보였습니다.
보는 내내 무뇌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이시태 [Lv: 15 / 명성: 617 / 전투력: 565] 11-12-08 15:26
 
조중동이 어떻게 생겨났으면 어떻게 먹고 살아왔는지 자체를 모르는 듯 하더군요. 저거 오래 못 갑니다. 분명!
힘내라아빠 [Lv: 786 / 명성: 746 / 전투력: 29815] 11-12-08 15:01
 
안타까운 청년이네요!
이시태 [Lv: 15 / 명성: 617 / 전투력: 565] 11-12-08 15:27
 
저도 안타깝더군요.
AF™ [Lv: 72 / 명성: 656 / 전투력: 2505] 11-12-08 15:09
 
짜증 나는군요. 뭐가 문제고 뭐가 어떤건지 전혀 이해를 못하는 듯... 저런 사람과는 토론 자체가 안되죠.
이시태 [Lv: 15 / 명성: 617 / 전투력: 565] 11-12-08 15:29
 
사실 위에분이 말씀 해주신 것처럼 막장토론 자체 (프로그램) 자체가 무슨 맛 나는 방송입니다. 남의 말 가로채서 열내는 건 기본이고, 토론이 아닌 감정 싸움의 장을 중재하는 정도로 밖에 해석이 안되는 저질 방송이긴 합니다. (쓰다 말았네요 ;;) 아무튼 그런 저질 방송에서 토론 이라는 것 자체가 힘들다고 생각 합니다... 만 저 청년은 아주 죽자고 덤비네요. ㅋ
포트노이 [Lv: 26 / 명성: 683 / 전투력: 871] 11-12-08 16:28
 
정치가 나의 스트레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데 300% 공감하고 있는데....

이거 보면서 또 열받네요.
이시태 [Lv: 15 / 명성: 617 / 전투력: 565] 11-12-08 16:52
 
개인적으로는 악감정이 없는데, 저 친구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고가 대학생 수준 딱 거기까지더군요. 우물안개구리. 헛똑똑이.
TheBits [Lv: 64 / 명성: 658 / 전투력: 3135] 11-12-08 16:53
 
생각은 없고 귀 닫고 말꼬리 잡아 대들것만 준비 해온것인데.. 답이 없습니다.
언제일지 모르지만 언젠가 정체성이 흔들리면 우르르 무너질 것 같네요..
소주 [Lv: 273 / 명성: 635 / 전투력: 13371] 11-12-08 16:59
 
인터넷에서 그저 전 정권만 까면 간지나는것이라고 여기고 지역감정 조장하는게 꼭 나치의 창궐 분위기를 보는듯 합니다.
세모랑 [Lv: 27 / 명성: 680 / 전투력: 1090] 11-12-08 20:14
 
자신의 주장을 아직 제대로 파악도 못하고 있는 꼬마로군요..잘못된 길을 자기만 곧은 길이라고 계속 빙빙 도는 모습이 보여 안타깝네요...
몽마 [Lv: 27 / 명성: 611 / 전투력: 649] 11-12-11 02:03
 
영상을 보자니 짜증만 나는군요.

상대방의 의견은 무시한채 자신만의 아집이 가득 차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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