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website is a clone of OTD.KR - it only exists to maintain the historical information that OTD once housed, and to act as a monument to this incredible, passionate community. Nothing presented here is the original work of kbdarchive.org

❤️ 길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Community(커뮤니티)
  • Otd Info(소식&정보)
  • Forum(포럼)
  • Tip & Tech(팁&테크)
  • Diary(다이어리)

Freeboard 자유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이미지 파일은 Album 게시판을, 자료는 PDS 게시판을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성일 : 11-11-28 09:00
[시사평론가 김용민] [28일(월) 조간] "MB, 논현동 아닌 강북 경기도행 검토중"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도은파파
조회 : 456  

● 약값 폭등 우려, 잠잠해지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외국 제약사가 개발한 오리지널 신약을 복제해 팔아온 우리 제약회사들이 특허가 끝날 때까지는 손발이 묶이게 되기 때문에 약값이 3배나 뛸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를 소개한 <조선일보>는, "지난 8년간 출시된 수천 개의 복제약 중 특허 만료 전에 나온 약은 46개에 불과하다"면서 "특허기간 만료 후에는 종전과 같이 복제약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약값이 폭등할 이유가 없다"는 복지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반박했다. 14면 관련 기사.

○ <경향신문>에는 약값 폭등을 우려하는 환자 가족의 이야기가 있던데.

한 40대 여성. 2006년 옆구리에 혹이 만져져 병원에 갔다가 신장암 4기 판정을 받았다. 곧바로 수술을 해 혹을 떼어내고 항암치료를 받으며 여태껏 버텨왔다. 그러는 동안 남편은 생소한 약 이름을 외워가며 백방으로 치료제를 수소문했다.

현재 미국제 신장암 치료제는 보험 적용이 되는 데다 이미 약가가 정해졌기 때문에 앞으로도 갑자기 가격이 오를 일은 없다. 그러나 미국 제약회사가 신약을 개발해서 제약사가 값을 높이겠다고 하면 지금보다 훨씬 높게 약값이 책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만성질환자, 희귀병 환자들은 장기적으로 계속 신약을 보험가에 제공받을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2면 보도.

● 종로경찰서장이 FTA반대 시위대에 ‘폭행’당했다는 소식이 있는데 진상은 뭔가.

<조선>, <중앙>, <동아>, <국민>, <세계일보>, 한 목소리다. “불법이 합법을 집단 폭행하다”, “경찰서장이 얻어맞는 나라”, “경찰서장이 불법 시위대에 맞는 나라”, “경찰 몰매 … 불법 판치는 FTA시위”, “FTA 시위대에 매 맞은 공권력”이다. 시위대 폭력성을 강조하는 듯.

그러나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는  시위대 폭행을 비판하면서도 경찰서장이 ‘흥분한 시위대 속으로 왜 들어갔는지 의문’이라는 시위대와 시민단체 주장을 전하고 있다. 
 
● 이명박 대통령이 퇴임 후에 강북이나 경기도로 옮겨갈 것 같다고?

한마디로 새로운 사저 터를 물색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유는 돈이다. 강남보다 땅값이 싸고 부지 매입이 상대적으로 쉽다는 점을 고려했기 때문인데. 그러나 논현동 부지를 기준으로 예산을 책정해 놓고 다른 지역을 사저 부지로 검토하는 것은 논란의 소지가 있어 보인다. <한겨레> 1면 보도.

● 민주당 내 교통정리가 이뤄진 모양이지?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어젯밤 서울시내 모처에서 1시간 반 정도 단독 회동을 가졌다고. ‘12월 중순께 통합을 완료한 뒤 1월 초 새 지도부를 선출하자’는 데 전격 합의했다는 것이다.

● 안철수 열풍이 여전히 거세네.

<중앙일보>와 YTN-동아시아연구원(EAI)이 토요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의 성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안철수 원장은 50.1%의 지지율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11.7%포인트 앞섰다. 이번 조사의 최대 허용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서 ±3.5%포인트. <중앙일보> 1면 보도.

● 두 여검사 이야기가 있네.

대구지검 백혜련 검사. “검찰이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사직서를 제출했다. “지난해 <PD수첩> 수사를 지켜보며 검찰 조직에 회의를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고. 백혜련 검사는 삼성물산 재개발 비리를 파헤쳐 주목을 받았고, TV드라마 <아현동 마님>의 주인공 여검사 역할의 모델이 되기도 했다. <경향신문> 10면 보도.

○ 다른 여검사는 누구인가.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로부터 벤츠 승용차를 받은 검사다. 지난해 말 이 변호사는 고소 사건이 잘 처리되도록 검사에게 부탁했는데. 이 검사는 사건을 맡은 동료 검사에게 청탁했다는 것. 변호사는 검사에게 500만 원대 샤넬 핸드백을 선물했다는 의혹도 있다고. 검찰이 이 같은 정황을 포착하고 이달 중순 해당 변호사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한편 <조선일보>는 그 변호사가 여검사와 내연관계라고 보도했다. 둘의 관계는 남자 변호사에게 다른 여자가 생기면서 틀어졌다고. 12면 보도.

● 수사권 조정과 관련한 경찰 불만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새로운 제안을 했다고?

“검사의 비리를 경찰이 수사하도록 만 해 달라. 그러면 이번 국무총리실의 수사권 조정안을 무조건 수용하겠다.” 이거다. 전·현직 경찰 150여명이 집단 토론을 가진 뒤 내놓은 거다.

현장 경찰관들은 수사가 진행 중이더라도 검사나 검찰 수사관, 전직 검사 등의 혐의가 나오면 수사를 지휘하는 검찰이 사건을 ‘가로채기’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과 이를 막을 장치가 없다는 점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검찰이 이 제안을 받을까?

● 4대강 현장, 이래저래 걱정이다.

‘4대강 사업’으로 낙동강 상류에 조성한 경북 상주보에 이어 구미보에서도 물이 새나와, 누수 원인과 보의 안전성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이런 현상이 계속되면 보 본체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본체를 떠받치는 기초 가운데 한 개라도 무너지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주장도 제기됐다고. <한겨레> 10면 보도.

● 천안함 책임자들, 인사 혜택을 받았다는데 그건 어떤 소식은?

지난해 3월 천안함 사태 당시 부적절한 업무수행으로 중징계를 받은 김동식 전 해군 2함대사령관이 해군작전사령부 부사령관으로 임명됐다. 해군작전사령부는 해군의 작전을 총괄하는 최상급 부대다. 전투준비 태만과 허위보고 사실은 어디로 갔는지. 또 천안함 사태로 징계를 받은 김학주 전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도 중장승진에 성공했다고. <한겨레> 1면 보도.

● 한강 투신자들 여의도성모병원 가는 이유, 이 기사도 눈길을 끈다.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한강에 투신한 사람은 892명. 지난해만 해도 193명으로 이 가운데 4분의 1이상인 50여명이 이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들은 대부분 화급을 다툴 정도로 생명이 위중한 환자들이다. 이 병원에 무슨 특별한 게 있는 것일까.

우선 저체온 요법이다. 저체온요법은 체온 32~34도에서 뇌 손상을 줄이면서 생명을 유지시키는 방법으로, 여의도 성모병원이 1998년 국내 최초로 시행했다. 한강투신자가 몰리는 또 다른 원인은 종교재단이 운영하는 곳이라 신원 미확인자에 대해서도 지체 없이 치료를 하기 때문이다. <한국일보> 8면 보도.

● 탈북자들이 노조를 만든다고?

고등교육을 받고도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갖지 못한 채 하루벌이를 하는 탈북자들이 적지 않다. 이 때문에 탈북자들은 최근 노조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 다음 주 중 고용노동부에 통일부를 사용자로 노조설립 신고를 내기로 했다고. 괜찮은 직장에서 정규직으로 있는 탈북자는 1%도 안 되는 현실 때문이라며 말이다. <한국일보> 11면 보도.

● 날씨는?

기상청은 오늘 남부지방은 맑겠지만 중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린 가운데 아침부터 낮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낮 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9도, 부산 18도, 광주·전주 20도 등 평년보다 6도∼9도 높아 무척 포근하겠다. 한편 내일 중북부지방을 시작으로 수요일인 모레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힘내라아빠 [Lv: 786 / 명성: 746 / 전투력: 29815] 11-11-28 09:29
 
ㄳㄳ
시준아빠 [Lv: 78 / 명성: 632 / 전투력: 3794] 11-11-28 09:39
 
잘 봤습니다.
담이아빠 [Lv: 27 / 명성: 732 / 전투력: 1484] 11-11-28 15:14
 
잘 봤습니다.
마사미 [Lv: 300 / 명성: 602 / 전투력: 17682] 11-11-28 17:28
 
오늘 날씨 괸찮네요~!
젝리 [Lv: 99 / 명성: 653 / 전투력: 6683] 11-11-28 21:19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SIDE MENU

Otd Wiki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Otd
Lotto
누적 포인트 1,799 p
Otd Chat 강냉이 Beta !
Otd
Hands
왼쪽메뉴 숨기기
왼쪽메뉴 펼치기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