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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보니 김밥몇줄이 떡하니 놓여있네요. 동생들 도시락 매일 같은거만 싸준다고 어무이가 그러더니 오늘은 김밥으로다
김밥하면 생각나는 라면 그래서 라면하나 끓여서 김밥이랑 냠냠 간만에 먹는 조합이라 그런지 맛나네요. 후식으로는
맛난커피한잔에 귤을 ㅎㅎ 근디 요즘엔 귤껍데기 말려서 끓여먹지는 못하겠죠? 농약친거일테니 귤껍데기에 생강이랑
흑설탕해서 한주전자 끓여 따뜻할때 마시면 참 좋았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