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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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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1-21 23:20
퇴근하고 김장담그기 한판..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TheBits
조회 : 456  

퇴근해서 밥먹고 칼갈아 놓고 잠시 쉬고 있었는데 주말에 처가댁에 갔던 동생이 배추를 한 차 싫어왔습니다..

동생녀석은 허리가 아픈 관계로 오자마자 안방에 조카녀석하고 퍼져 있고 제수씨는 뭐 그냥 패스..

집까지 들고 나르고, 소금준비하고 쪼개고 이것저것..

늦게까지 옆집 아주머니께서 쪽파 다듬는것 도와주시고..

그나마 세살조카의 재롱에 어머니도 많이 웃으셨습니다 ㅋ

일차로 절여놓은 배추 뒤엎고 해야 하는데 아흥 오늘밤 자는것은 글렀는가봅니다.ㅋ

어제는 무려 세시간동안 마늘&생강을 찧어 놓는데 아직도 팔이 후덜거리네요..

찧는것과 가는것과는 맛의 차이가 생각보다 크다는 군요 그래서 항상 직접 까고 찧습니다..

맛나게 담가놓으면 그래봐야 먹는 사람는 나 이니까요..

 

어머니께서 요즘 건강이 많이 안 좋아 지셨는데 김장 다 담가놓고 몸살로 눕지나 않으실런지 걱정입니다.

 


사진은 동생녀석과 같은 자세로 누워 있는 그의 2세입니다.. 그 아비의 그자식 답습니다.. 폰카라 화질은 많이 구리네요..


유무 [Lv: 61 / 명성: 662 / 전투력: 3515] 11-11-21 23:25
 
요새는 보기가 어렵네요.
동네 마다 김장시장이라는 장이 공터에
열렸었지요.
김장 시즌이라는 말이 맞을까요?
고생하시는군요...^^
DJ몽키 [Lv: 364 / 명성: 633 / 전투력: 20932] 11-11-21 23:28
 
고생하셨습니다~

동생분 깔깔이 무척 따뜻해 보이는군요!!ㅎㅎㅎ
TheBits [Lv: 64 / 명성: 658 / 전투력: 3135] 11-11-22 09:27
 
그렇잖아도 물어보니 인터넷으로 7800원인가 주고 샀다고 자랑질 하더군요..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1-11-22 00:49
 
그래서 저희집은 김장 안합니다.
그냥 와이프가 김치 필요하면 가끔씩 한 5포기정도 해서....
별쏭 [Lv: 472 / 명성: 619 / 전투력: 13472] 11-11-22 01:40
 
오우.......고생하셨습니다^^

주말에 전 500포기 담그는 현장에 있었다죠 ㅋ
마사미 [Lv: 300 / 명성: 602 / 전투력: 17682] 11-11-22 01:51
 
저도 시골에서 어머니가 김장김치 보내주신다는데
감사히 잘 먹어야겠어요 ^_^
고고위시스피놀자 [Lv: 152 / 명성: 624 / 전투력: 5586] 11-11-22 07:53
 
따땃한 정이 느껴집니다...^^
소주 [Lv: 273 / 명성: 635 / 전투력: 13371] 11-11-22 13:50
 
그래도 고생끝에 보쌈에 수육과 한잔하는것은 김장철의 꽃이지요.
아픔 [Lv: 50 / 명성: 603 / 전투력: 844] 11-11-22 14:21
 
저희집도 이제 김장을 해야되는데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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