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더치트 영입한지 얼마되지 않아 누님께서 저희 집을 방문하시고 더치트를 봤었습니다.
한 번 보고, 한 번 쳐보더시니...관심을 보이시길래, 커스텀키보드에 대해서 살짝 알려드렸습니다.
'이거 얼마야? 이쁘다. 나도 하나만 구해줘~'
솔직히 더치트와 소와레를 동시에 구해서 드리기엔 좀 버거워서
'알루미늄말고 아크릴로 된걸로 비슷한 거 구해줄게'
라고 했더니 '응, 근데 이거 키보드자판 이쁘네. 자판은 이걸로 해줘~'.....ㅜ.ㅜ.....
'구해드리자'라는 생각으로 장터를 슬슬 보고 있는데 오전에 누님께서 전화하시더니 구했냐고 물어보시네요.
아옹...무서운 누님...성격도 급하시지...
그래서!!! 저는 오늘도 열심히 장터링 중입니다...만 소와레 왜 이렇게 구하기 힘든가요. ^^ㅋ
글고 좀있다가 용산에서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