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지름신을 보고도 관심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스타워즈라는 영화 시리즈 자체에 관심이 없습니다.
스타워즈 국내 최초 개봉할 때에 극장에서 보는데 뭔가 영화가 이상했습니다.
뭐 영화가 이래.. 하면서 봤는데, 다 끝난 후에 유추를 해보니 영화 필름 릴의 순서가 바뀐겁니다.
영화 필름 릴이 4개이면 1234 순으로 틀어주어야 하는데 1243 식의 순서로 틀어준거죠.
주인공이 전투기 몰고 자동제어를 끈 채로 적의 포화를 피해서 폭탄 투하하는 결말을 중간에 보고,
그 과정에 이르기까지의 중간 과정을 나중에 보니 참 김새더군요.
아주 오래전에 한번 본건데도 지금도 기억이 나는군요.
스타워즈 같은 장르를 참 좋아하는 편인데도,
저런 경험이 있어서인지 그 이후에도 스타워즈 시리즈에는 정이 들지를 않더군요.
어떤 면에서는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