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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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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1-03 21:02
요즘 어린이집 사고가 많은데 이 사건은 참 가슴아프네요.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작안의샤나
조회 : 456  

일명 은결이 미스테리라고하는 사건인데 기사읽어보니 남의 일같지 않네요. 제가 자주봐주는 조카녀석이 내년에 어린이집

 

들어가는나이인데 요즘 이런 사고소식들으면 가슴이 철렁한게 사고당한 부모들은 정말이지 평생 가슴앓이하면서 살겠구나

 

생각드는게 좀 더 제도적은 안전장치와 법제화가 필요할듯하네요. 요즘 지나가다보면 아파트같은 자그만한 시설을 이용한

 

어린이집이 꽤나많이 보이는데 이제는 어린이집 보내는것도 신중해야겠네요.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5520327&cp=du


DJ몽키 [Lv: 364 / 명성: 633 / 전투력: 20932] 11-11-03 21:26
 
에고..부모님은 참 맘이 아프겠네요;;
시준아빠 [Lv: 78 / 명성: 632 / 전투력: 3794] 11-11-03 22:12
 
참 가슴 아픕니다.
화이트핸드 [Lv: 206 / 명성: 669 / 전투력: 7049] 11-11-03 22:13
 
정말 화가 나네요. 어찌 아무 원인도 없이 아이가 죽을 수 있단 말입니까!
제가 있는 지역인 동대문에 문제 어린이집으로 조사받는 곳이 서울시내에서 가장 많다고 하더군요. 저도 두 쌍둥이를 어디에 보내야 할지 걱정입니다.
큰 아이도 유치원 다닐때 선생님께 벌받고 혼나고 하던 것 때문에 많이 상처를 받았었는데,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젝리 [Lv: 99 / 명성: 653 / 전투력: 6683] 11-11-03 22:18
 
무슨 일이 있었는지 표현 할수 있는 나이면 조금은 안심이
되더군요..ㅠㅜ
스타도리 [Lv: 278 / 명성: 732 / 전투력: 9446] 11-11-03 22:37
 
안타까운 일이네요.;
공구는카드할부로 [Lv: 16 / 명성: 746 / 전투력: 1285] 11-11-03 22:40
 
어린이집은 자고로 애가 의사표현 할 수 있을때 보내야합니다.
저도 당해봤습니다.
어린이집 잘못가면 애 성격 버립니다.
SMoo [Lv: 19 / 명성: 621 / 전투력: 511] 11-11-03 22:48
 
저희 집은 그래서 아내가 계속 아이를 보고 있습니다.
외벌이 하기가 좀 힘들긴 하지만, 아내도 저도 안심할 수 있어서 편한 요즘입니다.
ieye [Lv: 11 / 명성: 633 / 전투력: 370] 11-11-03 23:18
 
저도 기사 읽어보고 가슴이 먹먹하더군요.
제 아이도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어서 그런지 남일 같지가 않습니다.

저것은 아무리봐도 어린이집에서 다쳤습니다.
부주의로 애가 충격을 받은건지 교사가 때린건지 그것은 잘 모르겠지만 어린이집에서 다쳤습니다.

그럴수밖에 없는 이유는
어린이집 등교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눈이 부었다며 안약을 찾았습니다.
아마 이때 아이는 충격을 받았겠죠.
그래도 어린이집 교사 및 원장은 뭐가 찔렸는지 아이를 방치했습니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겠죠.
그리고 교사가 진술을 번복했습니다.
또 원장이 직접 업어서 하교시켰습니다.

어린이집 원장이라는 사람이 애가 축 늘어진거하고 자는거하고 구분 못할까요?
그리고 애가 잔다고 직접 업어서 데려다 줄까요?

사람은 본능적으로 자기의 잘못을 숨길때 그 사건이 일어난 장소를 벗어날려고 합니다.
애가 자고 있으면 그 애 하나만 봐주는것도 아니고 애 집에 할머니 할아버지 등등 다 있는데
직접 데리고 올까요? 부르겠죠. 애 자니까 데려가라고...

이런 저런 정황상 증거만 없다뿐이지 어린이집에서 애가 사고를 당한겁니다.
lokiju0 [Lv: 49 / 명성: 607 / 전투력: 2371] 11-11-04 01:56
 
필가 끓어 오릅니다. 저도 아이 둘을 유치원에 보내면서 가끔 다쳐서 돌아오면 정말 화가 나는데 ...
제가 저 부모의 입장이라면 내가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더라도 개인적으로 보복을 할 것 만 같네요.
"공구는카드할부로"님의 말씀처럼 어린이집은 자고로 애가 의사표현 할 수 있을때 보내야 한다는 것이 정답입니다.

개인적으로 보통인내심많은 사람 아니면 어린이집운영이나 교사같은거 하기 힘듭니다.
애 둘 보기도 힘든데 그 많은 애들을 보통 인내심으로 돌볼 수 없겠죠.

아이들이 유치원을 다녀오면 꼭 좋았던 일 나빴던 일 물어봅니다.
유치원을 몇 번 옮겼는데 한 번은 시설물관리를 너무 안해서 더러워서 옮겼고
다른 한 번은 못된 선생을 만나서 옮겼고
지금은 나름 만족하고 보냅니다만 여전히 마음이 불편해 질때가 종종이죠.

어린이집은 정말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닌것같네요.
제발 이런 쪽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사명감을 좀 가졌으면 해요.
(물론 어떤 일이든 마찬가지겠지만요)
리멤버유 [Lv: 1 / 명성: 610 / 전투력: 67] 11-11-04 07:19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어느쪽주장도 명확하지 않네요...

죽은사람만 안타까운거죠 ㅠㅠ
아싸 [Lv: 268 / 명성: 612 / 전투력: 15429] 11-11-04 09:24
 
이래서 아이는 엄마가 키우는 겁니다.
요즘 아이 낳고, 애는 사회가 키워주고, 자기는 돈 벌면 된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이 좀 되시는것 같아, 마음이 씁쓸합니다.
Anti [Lv: 37 / 명성: 595 / 전투력: 1035] 11-11-04 09:52
 
저도 아내가 아기을 봅니다.
와이프 가 쫌 어리고 물론 저도 어리지만..ㅋㅋ
엄마가 아기 보는게 정말 편안합니다. 돈은 쪼달리지만..그래도 지름은 꾸준히 합니다.ㅋ
마녀 [Lv: 7 / 명성: 614 / 전투력: 266] 11-11-04 13:41
 
헐!!!!!!!!!!!!!!!!!!!!!!!!!!!!!!!!!!!!!!! 정부에서는 애를 낳으라고만 말하고.. 정작 실상은 뉴스와 같은데.. 참 착찹하네요 ㅜ
젼양 [Lv: 2 / 명성: 606 / 전투력: 80] 11-11-04 13:46
 
아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CCTV 는 어린이 집에 아이를 맡기는 부모나,
어린이집 원장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것 같습니다.
토르테 [Lv: 9 / 명성: 568 / 전투력: 797] 12-02-20 19:39
 
어린이 관련 좋지 못한 사건은 정말 볼때마다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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