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을 통해 저렴하게 구한 키보드 입니다.
책상이 좁아 항상 4100, 해피프로, 356미니만 사용해왔었는데 간만에 풀배열 키보드 얹어 놓으니
참 광활해 보입니다. ㅎㅎㅎ 덕분에 책상 절반을 차지하고 있네요.
정확한 모델명은 NEC에서 제조한 'APC-H410E' 클릭 키보드이며 NEC 스위치를 사용합니다.
체리와 알프스 그리고 버클링의 클릭감과는 또 색다른 맛과 매력을 지닌 키보드입니다.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그런지 제법 가격도 저렴한 편이구요. ^^
요즈음 빈티지 제품들이 점점 잊혀져 간다는 것이 아쉬워 나도 모르게 구해 옛 추억을 되새기며
타이핑을 하고 있네요.
다음은 Zenith ZKB-2 알프스 리니어 키보드를 회사에 가지고 나와봐야 겠습니다.
참 좋은데~
정말 좋은데~
어떻게 말로 설명할 빵법이 없네~
언제나 이유 없는 짤방
노바님 제니스좀 빌려주세요 ㅋ (짤방 구웃~!)